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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공립박물관 명칭 각양각색… 통일 필요성 제기
시민 “여러 개 사용 헷갈려”
2021년 11월 23일(화) 08:34 1185호 [영천시민신문]
 
“박물관 명칭, 영천박물관 영천시립박물관 영천시립역사박물관 어느 것이 맞나요?”

영천시에서 추진 중인 공립박물관 명칭이 여러 개 사용돼 혼란스럽다는 반응이 많다. 시에서

↑↑ 시내 곳곳 현수막에 박물관 이름이 달라 통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영천시민뉴스
추진 중인 공립박물관 설립이 11월 9일 중앙정부의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한 만큼 명칭통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최근 시내 곳곳에는 박물관 건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박물관 명칭으로 영천시립박물관, 영천시립역사박물관 등이 사용되고 있다.

시는 현재 사용하는 명칭은 ‘영천시립역사박물관’으로 가칭이며 공식적으로 정해진 명칭은 없다는 입장이다. 중앙정부 사전타당성 평가를 처음 신청할 당시에는 ‘영천시립역사박물관’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각종 서류와 예산서 등에도 ‘영천시립역사박물관’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세 번째 박물관평가심의위원회 평가를 앞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역사’를 빼고 ‘영천시립박물관’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는 것.

시민들은 “영천시에서 추진하는 공립박물관의 이름이 여러 개 사용되고 있어 헷갈린다. 공식 명칭이 무엇인지 결정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면서 “이름은 한번 정해지면 바꾸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다. 사회적 합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통일된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영천시 관계자는 처음 사용한 가칭을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고 바꿀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정식명칭을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 현재는 가칭으로 영천시립역사박물관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름은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개관하기 전까지 정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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