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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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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3일(화) 08:48 1186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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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장 격려 기관장은 누구
●… 지역 기관단제장들이 수능시험장 입구를 찾아 수험생, 학부모, 교직원들을 격려.
11월 18일 오전 8시부터 전국적으로 일제히 2022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영천시 관내에는 경북도교육청 81지구 제7시험장(영천고등학교)와 제8시험장(영천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
이날 오전 7시부터 시험장 앞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이종근 총무과장과 조한웅 동부동장 등 시청 공무원, 양재영 영천교육장을 비롯해 직원과 각 고교 교사, 박영환 경북도의원, 이영기·최순례·조창호 시의원, 김수용 국민의힘 영천청도 지역구 이만희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나와 수능대박을 기원.
시험장 음식대신 손난로 등장
●… 올해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두 번째 맞이하는 수능으로 후배들의 응원전이 없어 시험장 입구가 조용. 다만 시험장 입구에는 수험생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예전보다 훨씬 더 많아 눈길.
코로나19 이전에는 각 학교에서 후배들이 나와 체계적으로 응원전을 전개했고 엿 초콜릿 차 음료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준비해 수험생들에게 전달했으나 코로나 이후에는 먹을거리가 사라지고 손난로(핫팩)가 등장.
이날 교문 앞에는 교사들이 ‘떨지 말고 시험을 잘 보라’는 의미로 손난로를 준비해 수험생들에게 전달.
시민회관 영화 때문에 어려움
●… 현재 영천에는 별빛영화관과 롯데시네마영천 2개의 사설 영화관과 영천시민회관에서 상영하는 천원짜리 영화 등 3개의 영화관이 공존.
별빛영화관은 영천시로부터 개인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시네마영천은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으나 영천시민회관은 한 달에 두 번씩 필름만으로 운영.
이를두고 일부 영화 관계자들은 “개인들이 운영하는 영화관은 다 개봉관이다. 개봉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려움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영천시민회관에서 천원 받고 보는 영화를 자주 상영하기 때문이다. 11월만 해도 ‘기적’ ‘보이스’ 2편이 주말에 상영되고 있다. 시민회관에서 상영하는 것은 개봉작은 아니다. 2달 이상 지난 영화다.“면서 ”그래도 신작에 가깝다. 이런 영화를 천원에 본다는 것은 개인이 운영하는 사설 영화관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다. 시민들도 개봉작 보려고 하면 ‘조금 있으면 시민회관에 오는데….’라며 개봉작 보기를 꺼리고 있는 현실이다. 한쪽에선 위탁주고 한쪽에선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 상영하고 이치가 맞지 않다.“고 강조.
이를 종합해 보면 영화는 영화관, 시민회관은 공연장으로 구분하는 것이 좋을 듯.
주민토론회, 알기쉽게 표기해야
●… 남부동사무소에서 열린 폐수처리시설 신설 주민토론회에서 표기된 현수막 문구를 두고도 참석 주민들이 행정의 투명성을 지적.
폐수처리시설 신설하는 것이 주요지인데, 주민토론회장 실내 현수막에는 ‘에스피환경 수질오염방지시설 신설 주민토론회’를 표기.
토론회를 마친 뒤 참석 주민들은 “처음엔 폐수하고 관계없는 네이엔 공장을 증축하는 줄 알고 왔다. 현수막도 보니 수질오염방지시설 신설로 나와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토론회때 담당자들 말을 다 들어보니 폐수처리시설장을 만든다는 것이다.”면서 “전국 폐수를 수거해와 신설한 공장에서 처리 영천시하수처리장으로 내보낸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강물을 깨끗하게 한다는 것도 궁극적으로는 맞는 말이다. 그런데 주민들이 알기 쉽게 표기해야 한다. 여기서부터 불신이 싹트며 행정 투명성이 의심을 받는 꼴이다. 공개적이며 쉬운말 표현이 오히려 더 좋았을 것이다.”고 한마디.
실종자 찾을 수 없어 안타까워
●… 17일 오전 일찍 본사에 실종된 사람을 찾아 달라는 전화.
전화는 실종된 부인 남편이 신문사로 했는데, 남편은 “집사람이 15일 집을 나갔다. 집을 나간 뒤 이틀 동안 아무 소식이 없다. 전화도 있으나 전화 연결이 안 되고 꺼져 있는 것 같다.”면서 “신문사에서 빠르게 홍보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 비용이 들어도 좋다.”며 애타게 요청.
이어 남편은 또 “집사람은 약간의 우울증과 돈 관계(남에게 빌려줌)가 있다. 그래서 말도 없고 아주 조용한 편이다. 경찰에는 신고했다. 경찰서에서도 일단 기다려봐라고 했다. 신문사에서 실종자 찾는 일을 해 줄 수는 없는지, 아니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달라”고 애타게 주문.
이에 본사에서는 “사진을 주면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금방 올리는 방법 외에는 효과 있는 것이 없다. 종이 신문은 1주일 후에 나온다. 아니면 대구경북 일간지나 지방 방송국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설명.
남편은 화남 화북 방향 도로변에 ‘집사람 사진이 들어간 실종자 찾는 작은 현수막’을 여러장 붙이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
그러나 실종 부인은 18일 숨진 채 시 외곽지 한 과수원에서 발견, 20일 장례식을 치른 너무 안타까운 일이 발생.
한편, 이런 다급한 어려운 일이나 불가항력적인 각종 재난에 대비해 영천시민 10만 명에 한 번에 빨리 통보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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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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