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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구국과 애족을 향한 참모진들의 결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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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성 있는 논리 수정 보완하는 것이 삶의 행로
각 캠프마다 삶의 진솔한 모습 보여지기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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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30일(화) 08:11 1187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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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치판에서는 연일 실시간을 통하여 벌어지고 있는 ‘인생은 곧 전투다’라는 말을 실감하리만큼 치열하고 비정함의 장을 본다. 인간들이 모여 사는 사회란 동네는 살아남기 위한 전쟁터이며 또한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맥과 권력의 줄을 찾기도 하며 부와 명예와 권력을 지기 위하여 고군분투함의 노력형도 있고 아주 치졸하고 비겁함하며 간사한 인간형도 쉽게 볼 수 있다.
상상을 초월한 수의 지구인들이 소설 삼국지를 읽은 이유는 책속 인물들 즉 주연과 조연들이 펼치는 뛰어난 삶의 지략과 전술 아울러 군자의 비범한 대로(大路)의 배품과 소인배들의 치졸함의 행태가 오늘을 사는 우리와 가까운 50보 100보의 인생사를 보는 것 같다. 삶은 곧 전략이며 항상 현재진행형이다. 개인도 단체도 객관성 있는 논리전개와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수정 보완하는 것이 삶의 행로가 아니겠나.
입시생들이 치르는 각종 문제에서 긴 지문을 주어 읽게 하고 보기를 주어 합리적인 분석력과 추리력으로 지문이 요구하는 핵심을 캐내는 정답을 요구하듯 인생행로가 지혜롭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수단이 곧 좋은 장래성 있는 혜안의 통찰력과 사고다.
삼국지의 서막에서 사내 셋이 연을 맺는 도원결의로 막이 오른다. 성씨와 가정이 서로 다르지만 사내 3명은 형제로 힘을 합쳐 어렵고 어지러운 시대상을 바로 잡고자 결의하고 나라를 지키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것을 맹세했다. 도화가 만발한 장비의 후원에서 백마와 흑우를 제물로 놓고 분향재배하며 천지신명께 맹세한 것이다.
서기188년 유비 28세 관우 27세 장비 22세의 혈기 왕성한 사내나이다. 흐드러지게 개화한 복숭아꽃 아래의 의형제 결의는 삼국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이다. 우리의 대선가도가 날로 뜨겁다. 뭔가 좀 그렇다. 서막이라 그런지 캠프 내 끈적끈적한 도원의결의 같은 비슷함도 보이지 않고 각 당 캠프 굴뚝에서도 아직 삶의 진솔한 축축함의 연기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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