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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본인의 병은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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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 올해의 사자성어는 묘서동처
대통령 되는길은 고행 인내 연속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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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1일(화) 08:35 1190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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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 들어갈 때 제일 먼저 지나는 문이 일주문이다. 네 개의 기둥을 사방에 세우고 지붕을 얹는 일반 건축물과 달리 특별한 모습으로 기둥이 한 줄로 선 것은 세속의 번뇌가 사찰에 들어섬으로써 하나로 모아 깊은 진리의 세계로 든다는 일심을 뜻한다, 일주문을 경계로 문 안쪽은 진계(眞界), 문 밖을 속계(俗界)라 하며 일주문에는 사찰의 명칭 ( 팔공산은혜사) 등의 현판이 걸려 있고 다음 지나야 하는 문은 천왕문이다.
천왕문은 불법을 수호하는 외호신(外護神)인 사천왕을 모시는데 사천왕은 세속에 지친 구도자에게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수미산 정상에 까지 갈 수 있게 독려하는 것이다 사방을 지키는 왕들은 각각 청 백 적 흑 색으로 불법을 수호하며 천왕문을 통과하면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상징의 문인 불이문이 있다. 비우고 나를 찾고 깨달음으로 가는 길의 문이 바로 해탈문이며 비로소 모두 통과하면 대웅전을 대하는 것이다.
부처가 되는 길은 억겁의 고행이다 . 대통령이 되는 길도 심한 고행의 인내가 연속되는 길이다. 천 길 낭떠러지에서 연일 아들과 부인이 저지른 죄업을 국민 앞에 속죄의 사과로 투혼하고 있다. 세상에 어디 쉬운 게 있겠나마는 1인자가 되려는 길도 결코 특별한 길은 아니다. 상식이 통하는 선에서 후보자의 언행과 보통의 가정사가 통하는 길이면 되지 않겠나?
대웅전에 정좌한 석가모니부처를 만나기 위해 일주문 천왕문 불이문을 통과하듯 후보들은 고요히 마음을 더 가라앉히고 고행하여야 한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교수신문에서 한 해 동안 국가사회의 전반적인 사회상의 세태에 대하여 가장 근접한 사자성어를 내어 놓는다. 금년엔 880명을 대상으로 교수신문이 조사하여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묘서동처(描鼠同處)로 정하여 발표했다.
도둑을 잡아야 할 고양이가 도둑인 쥐와 한 패가 되었다는 뜻이다. 대표적인 예가 LH 임직원의 부동산투기논란과 성남대장동 특혜의혹건 등으로 꼽는데 어디 이 뿐이겠나? 후보자는 오직공정과 정직한 마음으로 교수신문의 묘서동처의 사자성어와도 무관함을 보이면 판단은 국민들의 몫이니까? 본인의 병은 의사보다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으니…. 세상에 어떤 부모가 자식에게 도박과 성매매 하라는 부모가 있으며 어떤 남편이 부인에게 경력을 위조하라고 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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