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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람들이 왜 자연인에 관심을 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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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함과 얼굴 두꺼운 확증편향적인 사람 많아
신이 부여한 생로병사는 모두가 넘어야 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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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1일(화) 08:26 1193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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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주인공 시골마을의 늙은 귀족 돈키호테 같이 자기모순에 빠져 현실과 환상을 구분 못하는 사람들 오래 전에 흔하지는 않아도 양반가가 몰락해 당장 먹을 것이 없어도 양반입네 하는 사람, 미국이 싫다며 미국아 물러가라 해놓고 자기네 아들과 딸은 미국으로 유학보내는 부모, 이러한 사람 등을 확증편향적인 사람들이라고 하며 대체적으로 뻔뻔함이 몸에 배고 얼굴이 좀 두꺼운 사람들 류에 속한다.
자기가 비정상에 가까우면서 실제 상황에 부딪치면 내가 왜 ‘나는 또라이가 아니야, 너희들이 비정상들이야’하며 당연하게 생활하고 어제 함부로 한 말을 오늘은 설득력 없이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사람들 화술의 변명이 9단인 사람 등을 주변에서 가끔씩 보며 특히 정가에는 아니면 말고 라는 사람들이 많다.
자기 가치관이나 정체성은 이미 헌 신발짝이나 걸레가 된 것이다. 산에 가더라도 산만 보고 나무는 보지 않겠다는 사람, 나무만 보고 산은 중요하지 않아 보지 않겠다는 사람 등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사람으로 남의 생각이 완전 객관적이고 통상적이라 해도 그 사실에 대하여 부정적 견해로 말하는 사람이다.
한 사회가 고전을 중시하고 공동체의식을 지향하려 해도 시대적 변천사에는 버틸 수 없다. 흔히 말하는 시대적 흐름을 나라고 어떻게 버틸 수 있나이다. 어떤 사람의 죽음을 놓고 생전의 공과에 따라 사람들은 평가와 해석이 분분하다. 자기네들은 천년만년 살 것처럼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아주 공평하게 신이 부여한 생로병사의 길을 모르고 사는지. 모두가 넘어야 할 산인데….
40, 50, 60대가 최근 종편프로 중 ‘자연인’을 많이 시청하고 나도 하며 관심이 많다는 얘기다. 40~50대는 아직 한참 일해야 하는 나이며 60대는 나름대로 삶에 지침과 한이 많은 년대다. 자연인에 관심을 갖는 이유라면 직장생활이 너무 팍팍하고 삶의 힘듦이 너무 무겁다는 항변 일까.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을 심정이 곧 스트레스의 연속 때문이 아니겠나. 부정으로 벌었다 해도 이렇게 살기 좋은 세상 돈이 많거나 권력을 거머쥔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자연인이 하고 싶겠나. 이것저것 열심히 했으나 ‘왜 나만’하는 사람이 속에 천불 만불이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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