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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정치인의 철학도 속살은 신독(愼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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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독, 홀로 있어도 도리에 어긋나지 말라는 뜻
개보다 못한 인간 속에 윤리 도덕 지키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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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10일(화) 08:30 1209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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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00년 전에 기록된 유교교육의 가장 핵심 교과서인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은 사실 종교와 전공과 직업을 초월하여 인간에게 그대로 삶의 기본인 사람이 가야하는 길, 즉 사람 속에서 찾아낸 사람을 위한 길이다. 사람과 사람이 함께 세상에 대하여 철리를 깊게 더 논리적이며 인간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유가사상의 경전으로 오늘 이 시간도 만고의 양서로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머문 이유다.
사람이라 할 때 중심의 주체는 사람이 가지는 교양이며 교양을 해부하면 그 사람이 지닌 철학인데 그 철학의 속살이 바로 신독이다. 신독은 대학과 중용에서 유래된 말로 뜻은 홀로 있을 때에도 도리에 어그러지는 일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 즉 보는 사람이 없는 곳 나 혼자 있을 때에도 부끄러운 짓은 하지 말라는 얘기다.
군자는 홀로 있을 때에도 양심에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 않는다. 조선시대도 ‘신독’은 내면의 수신을 위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개인의 수신뿐만 아니라 왕이 나라를 다스리는 방도가 되기도 하여 조선 후기 송시열은 현종에게 상소하여 신독을 생활화하여 철리를 밝히고 사욕을 끊어야 천하의 일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숙종에게도 신독의 필요성을 건의하였고 정조는 신독에 대해 가장 깊은 이해를 보인 왕이었다. 근간 인간사회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은 감히 입에 담기도 더럽고 소름 끼치며 인간의 탈을 쓰고 어떻게 저런 일을 벌이는지 의아하다.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내연남과 공모하여 남편을 죽인 이른바 ‘계곡살인사건’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이 학대사망사건 등등….
사람과 가장 교감관계지수가 높은 짐승은 개다. 특별히 훈련을 받지 않아도 보통의 개들은 집안의 닭이나 고양이 이웃의 작은 개 낯선 사람에 이르기까지 절대로 물지 않는다. 개보다 못한 것들….
신독이란 말을 한번만 들어본 사람은 개만도 못하다는 말을 듣지 않는다. 정치 1번가인 여의도 안에서 밀고 땅기며 으샤으샤, 청문회의 단골메뉴로 끝없이 나오는 아빠찬스 엄마찬스 기타 등등 윤리와 도덕적 행동과 신독을 알았다면 그렇게 얼굴 두꺼운 짓은 하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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