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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찾아 예산 가져오려”<박영환 영천시장 후보 개소식> VS “당선 후 예산 더 많이 확보”<최기문 영천시장 후보 개소식>
영천시장후보 날선 공방전
2022년 05월 20일(금) 13:52 1210호 [영천시민신문]
 

↑↑ 박영환 후보 개소식 모습.
ⓒ 영천시민뉴스
박영환 영천시장 후보진영과 최기문 영천시장 후보진영의 날선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만희 국회의원과 조영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영천시의회 의장)이 최기문 후보를 공격하고 나섰다.
이는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국민의힘 기초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자리에서 이만희 의원과 조영제 본부장이 축하 인사 뒤 최기문 예비후보에 대해 공격했다.
이만희 의원은 “지난 4년 국민의힘 단 한 번이라도 우리 시의원들과 진지하게 이야기해 본적 없습니다. 제가 참석해본 적 없습니다. 이게 지역 발전을 위해서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그분이 과연 무소속 이었습니까. 민주당보다 더한 민주당입니다.”면서 “시민이 주인이고 유권자가 주인입니다. 대통령 도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은 모두 여러분의 일꾼입니다. 주인이 일꾼의 눈치를 본다고 한다. 주인이 일꾼의 눈치를 보는 그런 지역이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무소속에 속지 말고 윤석열 정부와 함께 집권여당 후보와 함께 지역발전 책임질 수 있는 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영제 국민의힘선거대책본부장은 “정권이 바뀌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집권여당이 되었습니다. 지난 5년간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습니까, 박근혜 태통령 탄핵, 문재인 트럼프 김정은 싱가포르 회담하면서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북풍이 부는 바람에 국민의힘이 무너졌다. 이제는 다르다. 힘있는 여당이 되었다.”면서 “사실 지난 4년간 최기문 시장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다. 중앙 정부를 방문하면 민주당 의원들을 찾는다. 전국 자치단체장들이 중앙을 방문하면 모두 지역 국회의원에 힘을 빌려서 예산을 확보하려고 한다. 그런데 그분은 민주당 국회의원을 찾아가 예산을 가져오려고 한다. 찾아 간다고 다 주는 것은 아니다. 또 공무원 상대로 영천시민회관에 강사를 초빙하면서 김두관, 송영길, 강운태 등을 초청했다. 과연 이분들이 어느당 소속 입니까. 여러분들이 판단해 주십시오. 누가 영천발전을 시킬 것 입니까”라고 호소했다.
조영제 본부장은 또 “영천에 경마공원역(도시철도)이 생긴다. 최기문 시장은 기적이라고 했다. 기적이 아니다.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의원들의 노력의 결과물이다. 대통령께서 금호에서 시내까지 도시철도를 연결해야 한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일은 누가 해야 합니까. 국민의힘 후보들이 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모아서 국회의원과 함께 영천발전을 앞당겨 나갑시다.”고 강조했다.

↑↑ 최기문 후보 개소식 모습.
ⓒ 영천시민뉴스

이에 앞서 5월 4일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서도 이만희 국회의원과 상대 후보진영에 대한 쓴 소리가 나왔다.
안종학 최기문 시장 선거대책본부장 “영천시민들이 4년 전 최기문 시장을 당선시켰다. 이런 최기문 영천시장님을 두고 상대 후보진영에서 4년 동안 한 일이 없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우리시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이다.”면서 “영천시는 경산시보다 인구가 훨씬 적지만 예산은 우리 영천시가 많이 확보해 각종 공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시장님을 두고 흠집을 내는 것은 아직도 구태의연한 정치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길수 후원회장은 “대한민국이 잘살기 위해서는 대통령을 잘 뽑아야 하고 영천시가 잘 되기 위해서는 시장을 잘 선출해야 한다. 4년 전 최기문 시장님을 선출하고 난 뒤 어떻게 영천이 변화되는지 알아야 한다. 영남대학교 전 동문 가운데 경찰의 총수인 경찰청장 출신은 한명 뿐이다. 이런 분이 영천을 위해 시장선거에 다시 도전한다면 당연히 도와드려야 한다. 오히려 찾아가 모셔와야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정기택 선거대책본부 위원장 “저는 현직 의원으로 마이크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앞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한 관계로 의원들이 아는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2018년 동시선거 당시 무소속 후보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무소속이 당선되면 발전은커녕 오히려 퇴보할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최기문 시장님이 당선된 후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하고 있다. 이제 영천은 1조2000억원 시대이다.”면서 “최기문 시장의 음해세력들이 흠집을 내고 낙선시키려는 것을 언론지상을 통해 알고 일을 것이다. 4년동안 한 일이 없다고들 하고 다른 사람이 가지고 온 예산을 최기문 시장이 가지고 온 것처럼 도용한다고들 하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국회에서 확인했었다. 영천출신 국회의원은 이만희 의원 외에도 2명이 더 있다. 화북출신 이동주 국회의원과 화남면 출신의 권칠승 의원이다. 특히 마늘한방특구사업 지정을 위해 최기문 시장은 권칠승 의원(중소벤처장관)을 찾아가 국비 약 700억원을 확보했다. 절대 도용이 아니다. 4년 동안 집행부와 함께 수많은 일을 해온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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