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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여론조사, 최기문 51.1%·박영환 36%
당선가능성 최기문 압도적
2022년 05월 31일(화) 09:38 1212호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5월 들어 6·1 지방선거 공표·보도 금지 이전에 시행된 3차례 영천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최기문 후보가 박영환 후보에게 모두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장 먼저 경상매일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주)이 14~15일 실시 여론조사 결과 최기문 후보가 박영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 9.5%p 앞섰다(시민신문 1211호 1면 보도). 이어 경북TV 의뢰로 모노리서치가 19~20일 실시 여론조사에서는 최 후보가 박 후보에 오차범위 안에서 2.8%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여론조사로 경북신문 의뢰, ㈜코리아리서치중부본부가 24~25일 실시 여론조사에서는 최 후보가 박 후보에 오차범위 밖 15.1%p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영천시장 후보 지지도와 관련 모노리서치 조사에서는 무소속 최기문 43.8%, 국민의힘 박영환 41.0%, 무소속 이정호 4.1%(없음 5.4%·잘모름 5.7%)이었다.
이는 조사 시점이 윤석열대통령 취임에 따른 컨벤션효과와 5월 20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 방한 등 대외적인 대형 이슈로 국정 견제론 보다 안정론에 힘이 실리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 국민의힘 박영환 후보의 ‘원팀(대통령-도지사-시장),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 논리와 국민의힘 높은 지지율이 겹친데다 ‘밴드왜건’효과가 더해지며 지지율 상승이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5일이 지난 후 실시된 ㈜코리아리서치중부본부 조사에서는 최기문 후보가 과반이 넘는 51.1%, 박영환 36.0%, 이정호 3.6%(없음 4.8%·잘모름 4.5%)로 집계됐다.
이 같은 지지율 격차의 배경으로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전국적 대형 이슈가 수그러들었고 ‘최기문 대 국민의힘’ 대결에서 ‘최기문 대 박영환’ 구도로 선거 분위기가 재편됐다. 이런 상황에서 무소속 최기문 후보의 인물론을 내세운 ‘한 번 더’ 호소 전략이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언더독’ 현상을 불러일으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하는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다.
당선가능성의 경우 2개 여론조사 결과가 비슷했다. 모노리서치는 최기문 49.9%, 박영환 32.3%, 이정호 5.1%(없음 3.6%·잘모름 9.0%)로 최 후보와 박 후보의 격차는 17.6%p였다. ㈜코리아리서치는 최기문 53.9%, 박영환 34.7%, 이정호 3.9%(없음 2.7%·모름 4.8%)로 최 후보와 박 후보의 격차는 19.2%p였다.
최근 2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지지율 격차가 크게 벌어졌고 당선가능성 격차가 워낙 커 무소속 최기문 후보의 재선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또 영천시의원 비례대표 득표율을 가름해 볼 수 있는 정당지지도의 경우 2개 여론조사 기관이 별 차이가 없었다. 모노리서치는 국민의힘 67.9%, 더불어민주당 15.5%, 정의당 1.6%(기타 정당 3.1%·없음 9.7%·잘모름 2.2%)이었고 코리아리서치는 국민의힘 66.6%, 더불어민주당 15.9%, 정의당 3.7%(기타 정당 1.8%·없음 9.1%·잘모름 2.9%)이었다.
보도 내용과 관련해 더 상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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