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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사 후 일파만파는 언제까지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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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명재상의 충심어린 직언도 참고만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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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14일(화) 07:40 1214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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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는 신이 심판해도 만사가 될 수 없다는 이 말에 ‘아니다 하며 할 수도 있다.’라고 반론을 재기할 사람 어디에 있나. 역사적 사기가 확연한 조선조에서도 왕이 승하하고 다음 왕이 즉위하면 대폭 물갈이의 인사와 왕에 따라서는 덥혔던 잘못들을 모두 발본색원하여 옥에 넣을 자 귀양 보낼 자 더 큰 형벌 등등으로 분류되면서 때에 따라서는 고된 문초로 피비린내가 장안을 덮는다. 연관이 전혀 없는 서민들은 하루 속히 인사가 완료되고 국태민안을 바란다.
지금 새 정권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고위직 장차관급 인사와 대통령 측근인 대통령실에 전 현직 검사가 많이 기용되고 있는데 대하여 민주당에서 ‘너무 과한 짓이다, 검찰공화국이다, 해도 너무 한다’는 등의 얘기에 대하여 문 대통령이 과거정부에서는 민변 출신들로 도배를 했다고 거침없이 받아쳤다. 윤 대통령의 인사에 검찰출신이 많다는 비판 속에 금융감독원장에 검찰출신이 사상 처음으로 또 임명된 것이다.
역사적으로 동서고금을 통하여 보면 인사가 만사가 될 수 없음과 인사 후 일파만파는 끊임없었다. 여기서 잠깐 조선조 르네상스(14세기 후반 서유럽에서 시작 문화부흥운동의 재생)를 연 세종(조선 제4대 왕) 때 대쪽 같은 황희 맹사성 허조 등의 명재상들의 충심인 ‘전하 그건 아니되옵니다’의 직언도 세종임금은 참고만 했었다.
지난 정권에서 민변출신 참여연대 등의 많은 사람들이 청와대를 중심으로 3권을 쥐다싶을 정도로 포진한 것은 사실이었다. 그리고 이들이 조합된 국정은 결국 균형을 잃고 성공한 대통령이란 칭호의 영광을 안기지 못했다. 윤 대통령이 받아친 말 ‘전 정부가 그랬으니 나도 할 수 있다’는 과언에 속할 수도 있지만 속내는 대 죄인들을 친견한 명석한 검사들을 등용했고 사리판단이 분명한 철리를 아는 사람들이라는 결론으로 등용한 것이 아닐까.
법과 윤리 이전에 객관성 있는 검증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인사 앞에는 만사가 못 되었고 지명자는 전문성을 충분히 쌓은 전문가들을 뽑았다 해도 인사 후는 일파만파의 파고가 술렁술렁 한다. 종합하면 우리의 정치가 아직도 대도의 길로 가는 과정이며 옳은 길을 찾아 가는 시간 속엔 반드시 과도기란 큰 산을 넘고 물을 건너는 수많은 홍역을 지금 치루고 있는 현재진행형이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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