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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별빛축제·한약축제, 올해 무엇이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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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2주 간격으로 열려
별빛 1일, 한약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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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16일(화) 10:15 1222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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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을 대표하는 양대 축제인 한약축제와 별빛축제가 오는 10월에 2주 간격을 두고 연이어 열린다. 이들 두 개 축제가 같은 달에 개최하면서도 날짜를 달리해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한약축제는 축제명칭이 영천한약장수축제, 영천한약과일축제 등으로 여러 차례 바뀌었고 별빛축제는 개최시기가 봄 여름 가을로 들쭉날쭉해 일관성 부족이라는 지적이 잇따르며 오락가락한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양대 축제 개최횟수가 20회에 접어든 만큼, 이제는 변화를 명분으로 내세운 실험(?)보다는 신뢰성과 안정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별빛축제 10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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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21년 비대면으로 열린 별빛축제. | | ⓒ 영천시민뉴스 | | 경상북도 지정 4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간 화북면 소재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2년간 비대면으로 추진됐던 별빛축제가 올해는 대면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병행한 축제로 열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10년간 별빛축제 횟수와 개막일을 보면 △제9회 2012년 4월 26일(4일·이하 개최일수) △제10회 2013년 4월 25일(4일) △제11회 2014년 5월 2일(4일) △제12회 2015년 5월 2일(4일) △제13회 2016년 7월 22일(4일) △제14회 2017년 9월 29일(4일) △제15회 2018년 10월 7일(3일) △제16회 2019년 6월 14일(3일) △제17회 2020년 10월 30일(3일) △제18회 2021년 10월 8일(3일) 이었다.
개최시기를 보면 2015년까지 봄, 2016년 여름, 2017년부터 한약축제 문화예술제와 통합축제로 열리면서 가을로 바뀌었다. 축제기간을 보면 2017년까지 4일간 개최됐으나 2018년부터 한약축제와 통합해 ‘별의별 축제’로 개최되면서 하루가 줄어 3일간 열렸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모든 축제가 취소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19회 별빛축제는 ‘스스로 빛나는 별-태양’이라는 주제로 대표 프로그램인 천문·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별자리 강연, 누워서 별보기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심화, 발전시켜 축제의 격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경상북도 메타버스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축제 공간을 가상공간까지 확대해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메타버스 축제로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다 과학이라는 소재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메타버스 축제로 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회복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명환 영천시 관광진흥과장은 “봄은 낮이 길어 별이 잘 보이지 않는다. 별을 테마로 하는 별빛축제는 별이 잘 보이는 시기인 가을에 개최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고 했다. 한약축제와 개최시기를 달리한 것과 관련해 “관람객 입장에서 보면 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면 영천을 한번밖에 못 오고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유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시기를 달리하면 관람객 유치 효과가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약축제 10월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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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9년 한약축제(아래) 모습(시민신문 자료사진). | | ⓒ 영천시민뉴스 | | 올해 열리는 제20회 영천한약축제는 ‘지금은 면역력이 필요할 때! 영천한약축제에서 한방에 해결!’이라는 주제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화룡동 소재 영천한의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2020년과 2021년 한약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취소됐었다. 그동안 한약축제 개최날짜는 10월 첫째 주말에 맞춰 고정적으로 개최돼 왔다. 이번에는 10월 첫째 주말 개최라는 이미지를 별빛축제에 넘겨주고 10월 셋째 주말로 옮겼다.
최근 10년간 한약축제 횟수와 개막일을 보면 △제10회 2012년 9월 19일(5일) △제11회 2013년 10월 2일(5일) △제12회 2014년 10월 1일(3일) △제13회 2015년 10월 16일(3일) △제14회 2016년 9월 30일(4일) △제15회 2017년 9월 29일(4일) △제16회 2018년 10월 7일(3일) △제17회 2019년 9월 27일(3일) 열렸고 △제18회(2020년)와 △제19회(2021년) 축제는 코로나19로 취소됐다.
개최시기를 보면 10월 첫째 주말에서 셋째 주말로 변경됐다. 축제기간은 2013년까지 5일이었다. 2014년과 2015년 3일로 줄었다가 2016년과 2017년 4일로 늘었다. 2018년과 2019년 다시 3일로 줄었고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개최되지 않았다.
이번 제20회 영천한약축제는 전통한방도시 한방인프라 홍보를 통해 한방진흥특구 영천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한방산업화 촉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추진방향은 축제부스를 구획별로 특색 있게 운영하여 청년창업 등을 유도하고 관람객에게는 면역력 혈액순환 아토피 미용을 접목해 소비를 촉진시킨다는 방침이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과 관람객에게 주요 무대행사를 통해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고 다양한 한방 체험, 먹거리촌, 야간경관 조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 관광지 연계투어와 할인권 증정으로 소비촉진,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제21회 영천과일축제와 문화예술제가 동시에 개최돼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일축제는 영천의 우수 과일과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판매확대가 기대되고 문화예술제는 영천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대내외에 영천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는 구상이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이남융 과수한방과장은 “한약축제 별빛축제의 동시개최에 따른 단점을 지적하는 사례가 많이 있었다. 한약축제 개최시기는 대부분 10월 첫째 주말이었으나 이번에는 (별빛축제에) 양보한 측면이 있다. 오히려 전국의 많은 축제가 10월 첫째 주말을 전후에 열리기 때문에 (분산개최 차원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약축제 횟수와 관련해 “축제개최를 준비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취소된 만큼 횟수는 취소와 관계없이 그대로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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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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