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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어렵기만 하는 농사 획기적인 대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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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06일(화) 08:15 1225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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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으로 들었다. 추석을 눈앞에 두고 어째거나 들녘엔 벼가 익어가고 봄 가뭄과 여름의 혹서 속에 견뎌 나오긴 해서도 올 고추 농사는 그냥 말이 아니다. 먼저 쌀값은 폭락하는데 쌀이 되기까지 생산비는 고공행진으로 농민들의 속은 타들어가며 시름이 클 수밖에 없다. 따라 나오는 말인즉 ‘농사가 재미가 없고 너무 어려워 이제 정말 못 짓겠다.’이다.
물이 필요한 긴 봄날 가뭄으로 고추가 성장과 착과가 나빴는데 여름이 오면서 고온에 오락가락 하는 비로 병충해가 무섭게 번지며 지금 농약 기타 농자재 값이 모두 다 올랐다. 농민들의 한 숨은 깊어만 가는 농촌의 현 주소다.
농사일 자체가 아직도 과학영농이라 해도 작은 논이며 밭을 가진 시골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앞에는 그냥 메아리로 들릴 뿐이다. 하늘을 바라보는 1차 산업이라 좋은 묘약이 없다. 다행히 우리 영천은 금년에 마늘 값이 괜찮았고 복숭아 값이며 현재 청포도(샤인머스켓) 가격이 많이 괜찮고 추석을 앞두고 나오는 배와 사과 값도 양호한 편이다. 기타 밭작물과 쌀값에 대하여는 정부가 중·장기적 계획으로 획기적인 대안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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