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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영천은 복 받은 땅 태풍도 비켜 갔다
2022년 09월 20일(화) 12:13 1226호 [영천시민신문]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우리 영천 땅을 무사히 통과하면서 추석 연휴 좋은 날씨와 함께 모처럼 가족들과 한자리에서 명절다운 미풍양속의 정서 속에 잘 지냈다. 불행하게도 이웃한 경주와 포항은 너무 큰 인명피해와 재산의 손실로 추석을 모른 체 태풍의 아픔을 안아야만 했다. 폭우와 강풍을 함께 가져온 초가을의 천재(天災) 태풍 ‘힌남노’는 역대급으로 무서운 태풍이었다.
‘힌남노’가 오기 전 이미 서울 남쪽과 중부지방 일원엔 물난리를 겪었다. 정부는 먼저 대가를 치른 경험으로 ‘힌남노’에 대비한 최고 단계의 대응태세를 발령하고 사전 조치에 최선을 다했다. 하늘이 하는 일을 사람이 어떻게 막을 수 없다 해도 인명과 재산상 손실을 막는데는 최대한 사전 대비다.
안정된 땅 복 받은 땅 우리 영천이라고 해도 2003년 ‘매미’때는 태풍이 북안면 상동을 넘어오며 엄청나게 비를 퍼붓고 빠져 나가며 보현산을 넘어가면서 자양면 보현골을 쑥대밭으로 만든 기억을 갖고 있다. 원래 태풍은 여름 태풍만 무서운 천재가 아니다. 전 지구상의 천재지변이며 언제 어느 시간에 닥칠지 모른다. 항상 준비하는 마음과 천재지변에 대한 사전준비로 생명과 재산을 관과 민의 합동작전으로 대비하고 막아야 한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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