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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성취도 결과 발표 '찬반양론' 팽팽
조례 개정안 두고 연구소․기술센터 대립
2009년 02월 25일(수) 15:49 [영천시민신문]
 
● …주정차 단속강화와 CCTV 설치 기사를 접한 택시기사들은 너무 하다는 반응.
택시 기사들은 "시청 앞에 CCTV를 설치하고 이동 차량으로 단속을 한다고 하지만 자리를 만들어 놓고 하는 것이 순서인데, 택시 승강장 자리는 그대로 두고 단속만 하면 택시 기사들은 어디서 손님을 태우란 말인지 행정에서 너무하다"면서 "택시 승강장은 현재 터미널, 시장, 우방, 창신 등 7~8곳뿐이다. 이는 택시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시청 앞, 터미널 맞은편, 문내 주공, 무궁화, 청호, 수덕예식장앞, 대구은행 맞은편 등 택시 승강강 설치할 자리가 너무 많다. 이점을 감안해 단속이 능사가 아니라 설치 후 단속을 강화했으면 한다"고 행정에 건의.

● …지난 17일 전국적으로 발표된 학업성취도 결과에 대해 지역 학부모들도 한마디씩.
학부모들은 "지난 10년간 '체험이다' '현장활동이다' 등을 강조해온 교육계 방침이 학생들의 성적을 떨어드리는 결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학업성취도 시험(일제고사)은 매년 한번씩 실시해야 하는 것에 찬성한다. 전체적으로 학생들의 성적과 기초 학력 등을 점검하는 계기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
또 다른 학부모들은 "지난 10년 동안 선별적인 전국 평가 시험은 있었으나 이번을 계기로 사교육이 더 극성을 부리지 않을까 걱정이다. 서열화를 너무 강조하는 것 같아 씁슬한 현실이 걱정이다"고 강조.

● … 부동산 거래가 설 이후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고 부동산 중개인이 설명.
부동산 중개인은 "설이 지나고 나자 문의가 전에 보다 많다. 거래가 성사되고 있는 것은 아니나 지난해 도청 이전 후부터 뜸하던 거래 문의가 설 지난 뒤에는 자주 있다"면서 "이제부터는 서서히 거래 성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또 법무사 사무실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완화 대책과 금리 인하 등으로 거래가 설 지난 뒤부터 한 건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면서 "지난해에 비해 거래가 30-40% 이상 줄어들었으나 설 지난 뒤부터는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해 부동산 경기가 움직이는 것은 사실인 듯.

● …농민들에 대한 교육이 지난 1-2월 각 처에서 계속 개최됐는데, 농민교육에 대해 금호읍 한 농민이 쓴 소리.
이 농민은 "농민에 대한 교육하면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이들이 과거에는 농민들에 교육을 통해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나 오늘에는 그렇지 않다. 교육 내용이 과거 내용과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교육하면 품종과 병충해 기계에 대한 것, 일률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면서 "이는 과거에는 맞았으나 이제는 맞지 않다. 신품종, 새로운 병충해 등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며, 유통과 디자인, 상품 규격, 판로 등 다양한 교육이 더욱 필요한 때다. 내년부터는 이에 대한 교육도 사례를 들어가며 했으면 한다"고 강사들의 분발을 촉구.

● …지난 558호 2면에 보도된 '시의회 예우문제 발끈' 기사와 관련해 해당 단체의 임원이 "당사자인 우리의 입장이 보도되지 않았다"며 본사에 항의를 표시.
이 임원은 본사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리 단체에서)지금까지 (수차례)행사를 하면서 의장축사는 한 번도 없었다."면서 "의장님 축사는 없다고 사전에 통보했고 (의장도 이 같은 내용을)알고 있었다."고 설명.
이어 초청장 발송 부분에 대해서도 "초청장은 아시는 분들에게 다 보냈다. 행사에 오고 안 오고는 받은 분들의 마음이다"면서 "행사축하를 하러온 것이 아니고 꼬투리를 잡으러 온 것 밖에 더 되겠느냐"며 불만을 표출.
이와 관련 공직사회에서도 불만스런 표정이 역력.
일부 공무원들은 "지역 사회단체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공무원이 이래라 저래라 간섭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면서 "시의원들의 의전문제는 분명히 의회사무국이 있는데 사무국에서 알아서 해야지 왜 집행부 공무원을 나무라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

● …지난 558호5면 보도된 '친구살해 피의자 검거' 기사와 관련해 익명의 제보자가 기사에 나타난 경찰의 체포과정이 사실과 다르다고 제보.
이 제보자는 본사에 전화를 걸어 "도로상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출동한 경찰이 살인 피의자 인상 및 차량번호가 일치한 것을 알고 검거했다고 돼 있지만 사실과는 다르다"고 설명.
그는 "내가 아는 사람이 경찰에 최초신고를 했다. 그 사람이 도로상에 누워있는 사람(피의자)을 발견하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추위에 떨면서 1시간 가량 도로상에서 교통정리를 했다. 아마 교통정리를 하지 않았다면 추가사고로 큰 일이 났을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경찰에서도 현장에 도착한 후에 살인피의자라는 걸 알았다."고 경위를 설명.
이어 "신문에는 (신고자의 역할에 대해 한마디도 없고) 자기들(경찰)이 피의자 검거에 공을 세운 것처럼 돼 있다. 신고자의 신분까지 조사했으면 전화를 걸어 추운날씨에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라도 해 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범인 검거의 공을 경찰에게 돌리려고 그러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달라"고 섭섭한 마음을 전달.

● …내년부터 서울소재 영천학사에 들어가려면 지역에서 초중고를 졸업해야 가능할 듯.
지난 17일 입사생(신입생)모집 마감결과 13명 선발에 18명이 원서를 제출해 경쟁률은 그다지 높지 않았으나 1순위(지역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학생)에 해당하는 학생이 11명으로 집계.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관내에서 초중고를 졸업하지 않으면 영천학사 입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 …지난 16일 발표된 학업성취도 평가가 전국 초등학생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쳤지만 성적공개는 지역별 학생수의 3~5%만 표집하여 발표.
이에 영천시는 초등학교 2개 학교, 중학교 3개 학교의 성적이 반영되어 결과가 발표.
정확하게 어느 학교의 성적이 표집됐는지 알 수는 없지만 표집학교에 따라 성적의 변화가 상당수.
교육 관계자는 "이번에는 180개 교육청별로 성적이 발표됐지만 2011학년부터는 전국 학교별로 성적이 공개되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 성적으로 영천학생들이 침울할 필요는 없다. 정확한 성적은 2011년이 되면 알 수 있으니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고 강조.

●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영천시농촌발전연구소 총회 가운데 연구소 조례 일부개정안을 두고 연구소와 기술센터 양호 간 의견 대립.
영천시농촌발전연구소 운영조례 일부 개정안 가운데 2건에 대해서는 연구위원들이 찬성했으나, 운영조례 제5조제2항 중 전문가추전에 관한 개정안에서 '연구소장'과 '기술센터소장'을 놓고 문맥상 상위권자(?)를 따지는 등 상호 간 날카로운 신경전 한판.
문제가 된 제5조2항 개정안은 ꡐ관련전문가(도, 중앙기관, 연구소, 대학, 시험장 등) 2인으로 구성하여 농업기술센터장은 연구소장과 협의하여 시장이 위촉한다ꡑ는 내용이다.
한 연구위원은 "연구소 조례인 만큼 농업기술센터장이 연구소장과 협의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소장이 농업기술센터장과 협의한다는 내용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
시 관계자는 "영천농업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연구소이므로 영천시농업을 대표하는 기술센터에도 권한을 달라"고 반박.
연구위원은 "위촉은 시장이 한다. 연구소 조례는 연구소장이 전문가를 추천하여 기술센터장과 협의한다는 게 문맥상 맞다"고 재차 지적.
시 관계자는 "국어 전공이 아니라서 잘못된 문맥인지는 모르겠지만, 위치를 바꾸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일축.
이후에도 개정안을 두고 "농업기술센터장과 연구소장이 협의"한다는 등의 의견이 있었지만, 전문가에 대한 추천을 누가하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거나 문맥이 맞지 않다는 이유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추후 협의하는 것으로 일단락.

● …지금까지 같은 사무실을 사용한 영천경찰서 형사계 1, 2팀이 예전처럼 사무실을 독립적으로 운영.
또, 영천경찰서 현관 로비에 민원인과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영천경찰서 관계자는 "대민업무를 보면서 고객인 민원인들에게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상을 만들기 위해 만들고 있다."며 "형사계 1, 2팀도 사무실 분리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고 설명.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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