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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나비는 놀아도 꿀벌은 인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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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군집 생활하는 꿀벌은 인간사회 축소판
꿀벌소멸, 인간세계 건강도 해칠 수 있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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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4월 18일(화) 08:25 1255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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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벌, 나비의 친근함과 일체는 유아 때부터 초등학교를 지나며 반복학습을 거듭하고 청소년기를 거치며 꽃에는 벌과 나비가 함께 한다는 사회화 속에 익혀진 자연학습으로 벌과 나비는 인간 곁에서 인간을 위하여 지구를 함께 보존하는 아주 중요한 없어서는 안될 인간에게 정말 소중한 미물의 곤충임을 인지했다.
그런데 최근 2~3년에 걸쳐 꿀벌들이 소멸되었는지 아니 도대체 어디로 갔는지 집단으로 실종된 상태다. 양봉업계는 초비상 사태로 예의주시하며 심각하고 국민적 관심이 필요한 사회문제라는 얘기가 나왔다. 나비는 큼직한 날개로 청산을 유람하면서 맘에 드는 꽃에 앉아 향기에 취하고 맛있는 꿀 따먹고 늦으면 꽃이나 잎에서 자고 유유자적하지만 군집생활로 철저한 규율과 분업으로 일하고 꿀을 따서 집으로 갖고 가는 꿀벌의 세계는 인간사회의 축소판을 보는 것이다.
국내생산의 농산물 35%정도가 꿀벌이 이 꽃 저 꽃으로 옮겨 다니며 수정이 이루어지는 화분매개라는 중요한 사실과 국내 농산물 대부분이 꿀벌의 도움을 받아 열매가 결실되는 것이다. 업계에 의하면 꿀벌이 소멸 실종된 수가 약 200만통으로 2022년에만 130억 마리 정도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보통 겨울을 나면서 약 10%정도 폐사한다는 사실은 업계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나 겨울을 나면서 70%정도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폐사와 소멸한 원인도 밝혀졌다. 꿀벌진드기(응애)에 의한 폐사라 한다. 당장 벌이 없어 인공수분이나 대체벌인 뒤영벌로 해도 꿀벌이 이 꽃과 저 꽃으로 난분분하게 움직이는 수분만큼은 기대할 수 없다.
급변하는 기후와 수많은 전파로 미물인 꿀벌이 살아가기에는 힘이 들고 해충인 꿀벌진드기 (응애)는 이미 우리 농약에 대한 독성에 내성이 강해졌다. 아주 미약한 꿀벌이지만 세계 100대 중요 작물 중 70여 가지가 꿀벌 없이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발표다. 지금 양봉업계의 꿀벌소멸 걱정과 대책이 소귀에 경 읽기로 들릴지 몰라도 정가가 안정 되거든 양봉업계와 곤충전문 학자들과 정부의 관계자와 진지하게 토론하여 양봉업계의 답답함도 풀고 벌이 없으면 인간세계도 건강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전국 방방곡곡에 방을 붙여 꿀벌을 보호하고 사랑하라고 알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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