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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역사는 사실을 저장한대로 기억 한다
고대인들의 상상이 만들어낸 신화 전설
민주화운동 유공자 명단 공적 너무 궁금
2023년 06월 27일(화) 07:29 1265호 [영천시민신문]
 
곰은 외형상 보기에도 참을성이 있어 보이며 호랑이는 곰에 비하여 성격이 다소 급하고 곰 보다는 공격성이며 산중의 왕으로 통하고 호랑이는 잡귀를 쫓는다 하여 사업하는 사람들의 사무실 같은 곳에 사진이 걸려 있다. 단군신화에서 환웅에게 곰과 호랑이는 각각 사람이 되고 싶다고 빌었다. 이에 한 동굴에서 동거하는 이들에게 환웅은 입을 열었다.
신령스런 쑥 한 다발과 마늘 스물 묶음을 주면서 백일 간 이것을 먹고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의 형상을 얻는다고 했다. 이 후 곰은 약속을 지켰으나 호랑이는 불과 3주를 버티지 못하고 규칙을 깨어 지금도 산 속에서 언제나 홀로 지내고 있다. 웅녀(곰)은 질서를 지켜 여성의 정체성을 가져 단군을 낳아 사람을 이 땅에 올렸다. 믿어야 하는 우리나라의 신화다.
그래도 호랑이는 산신으로 존재가치를 지니고 있다. 배가 고파도 죽은 짐승을 먹지 않는다. 후백제의 건국 왕 애꾸눈 견훤은 어릴 때 호랑이 젖을 먹었다는 얘기는 큰 인물이 될 수 있는 징후의 증명이다. 어린 아기를 호랑이가 한 잎에 덥석 할 수 있으나 역시 신령스러움이 있는 호랑이가 큰 인물이 될 견훤에게 호랑이는 젖을 먹여 보호했다는 것이다.
우리의 조상이 반드시 웅녀(곰)이었음을 더 뭐라고 부정해야할 증거 꺼리가 없다. 그리스 신화와 로마신화도 그리스에서 발생하여 로마제국으로 연결된 신화다. 대표적인 신들이 제우스 헤라 디오니소스 등으로 고대인들의 상상이 만들어 낸 신화나 설화다. 열거한 신들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이름이며 지금 까지 미술과 문학 인문학의 의미 있는 주제로 과학기술 분야 등 서양 문화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철학과 역사에 수천 년이 흐른 지금도 살아 있는 사실로 받들어 진다.
역사는 사실을 저장한 대로 기억해 낸다. 단군신화도 그리스 로마신화도 역사를 역사로 인정한다. 5·18은 우리 민족의 비극이며 씻을 수 없는 깊은 아픔이다. 그런데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5·18민주화운동유공자 명단과 공적은 왜 비밀로 해야 하는지 많은 국민들은 너무 궁금해 한다. 후일 역사가 저장한 사실을 기억해내면 큰 일 날 사람들 국민들이 역시나 했던 사람들이 밝혀지지 않겠나?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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