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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원 ‘막말’ 도 넘었다… 부정 이미지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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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시의원 막말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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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7월 18일(화) 08:57 1268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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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천시의회 의장의 갑질의혹 사건으로 지역사회가 시끄러운 가운데 이번에는 또 다른 시의원이 직원에게 막말을 한 녹취파일이 공개돼 지역사회가 시끄럽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지방의원 갑질의혹과 막말파문으로 인해 의회 전반에 대한 불신과 부정적 이미지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7월 10일 갑질 의혹이 제기된 A의원은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임기제 최장 5년)에게 막말과 욕설을 하는 녹음파일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녹음파일에는 ‘이 자식이 이거… 뭘 토 다는데, 네가 의원해라 임마… 의원 보좌하는 역할이면 끝이냐 임마’ 등의 막말을 한 것으로 나온다.
이에 앞서 5월 11일에는 영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실시된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에서 담당공무원의 설명이 끝난 후 B의원은 ‘문화 예술하는 ××게이들이 얼마나 되는데 이래 많이 주나’라며 문화예술인에 대한 폄훼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자 해당 의원은 ‘그런 말 한적 없다’고 부인하기도 했다.
5월 1일에는 9대 의원 국내연수를 위해 제주도로 출발하는 자리에서 C의원은 마중 나온 공무원 앞에서 ‘의원들은 각 단체에서 여행갈 때 배웅을 한다. 의원연수 떠나는데, 각 단체에서 나와서 (배웅)인사해야 한다.’며 고성으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져 구설에 올랐다.
또 D의원은 관내 한 학교의 개교기념일에 참석하고 ‘예산확보를 많이 해 주었는데 (의원인 자신의) 업적을 홍보해 주지 않는다.’며 참석한 교직원들에게 거칠게 질타하는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학부모들로부터 빈축을 샀다.
최근 지방의원들의 잦은 막말과 말실수로 인한 파문이 계속되자 지역사회에서 의원 품격에 맞는 행동을 요구하며 안타깝다는 탄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시민들은 “지역사회에서 시민들에게 존경을 받는 지도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고 “의회에서 중심을 잡고 시민들을 편하게 해 줘야 하는데, 반대로 의원들이 시민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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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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