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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장맛비 피해 미미… 누적 강수량 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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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쓰러져 즉각 복구조치
화북댐 43%·영천댐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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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7월 18일(화) 09:39 1268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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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천시민뉴스 | | 연일 계속된 장맛비와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영천시는 피해가 상대적으로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에서 나무와 가로등이 쓰러졌지만, 즉각 복구조치가 완료돼 추가적인 불편은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 장마는 6월 24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25일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됐고 26일 전국에 올 여름철 첫 장맛비가 내렸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영천은 6월 중순부터 잦은 비가 내렸다. 일별 강우량을 보면 6월 12일 3.3㎜, 13일 0.1㎜, 14일 45.3㎜, 15일 38.9㎜, 21일 10.4㎜, 22일 3.9㎜, 25일 1.0㎜, 26일 29.7㎜, 27일 43.1㎜, 28일 23.2㎜, 29일 4.0㎜, 30일 44.2㎜였다.
7월 들어 4일 4.9㎜, 5일 7.3㎜, 7일 37.0㎜, 11일 32.6㎜, 13일 1.3㎜, 14일 33.8㎜, 15일 8.9㎜, 16일 3.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7월 1일부터 16일까지 누적 강우량은 129.3㎜이었다.
이번 장맛비로 11일 14시 40분경 영천시 오미동 국도 28호선 도로에서 가로등이 전도되면서 차량을 덮쳤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4시 50분경에는 금호읍 오계리 금창로 부근에서 대나무가 강풍에 비스듬히 쓰러져 차량통행에 문제가 발생하자 금호읍사무소 경찰 소방 등이 출동해 50여그루를 벌목해 차량의 정상통행이 이루어졌다. 17시 50분경에는 중앙동 남도림 교차로 하명마을 입구에 있던 당산나무(국가보호수)가 반파됐다.
12일에는 교촌동 소재 장기 방치된 주택의 흙으로 된 담이 붕괴돼 빗물에 유실될 경우 배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잔해물을 긴급 처리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이정희 소장은 농업분야 피해상황과 관련해 “영천은 당장 드러난 농작물 피해는 없다”면서도 “비가 연일 내리면서 방제 약제 살포를 제때 하지 못해 과일에 탄저병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영천시안전재난대책본부 최인호 건설도시국장은 “16일 17시 현재 영천댐 저수율이 76.2%, 화북댐 저수율이 43.1%이다”라며 “영천은 시설물 피해나 재산피해가 접수된 것은 현재까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마는 우리나라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계속해서 많이 내리는 비로 기상학적으로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는 경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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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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