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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관통했지만, 영천은 큰 피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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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8건 피해신고 접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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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8월 15일(화) 10:05 1271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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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천시민뉴스 | | 태풍 ‘카눈’이 8월 10일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곳곳에 피해를 입혔지만, 영천을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도 영천은 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갔다.
영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총 38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피해현황은 하천 도로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이 20건, 주택 농경지 농작물 등 사유시설이 10건, 기타 8건이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금호읍 오계리·가라골1길, 고경면 초일리·도암리·청정리·차당리, 대창면 대창리, 서부동 영천여고~영양교, 영화교 삼거리~영동교 등에서 도로침수 피해가 접수됐고 곧바로 배수조치가 완료됐다.
금호하수처리장과 금호읍 삼호1리에서는 맨홀에서 역류현상이 발생했다.
또 금호읍 교대리 다세대주택, 청통면 덕동길, 북안면 고지리, 북안면 상리, 고경면 차당실2길 등에서 주택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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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천시민뉴스 | |
고경면 용전리 소재 공장과 조교파크골프장의 시설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신망정 메디컬 사거리 무단횡단 휀스, 서부동 이마트 앞 나무가 바람에 쓰러졌고 망정동과 문내동 상가 간판이 바람에 추락했다.
이밖에 금호읍 대곡길, 북안면 고지리, 고경면 단포리 등 저지대 농경지 일부가 침수됐다.
특히 고경면 고도리에서는 불어난 물에 주민이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뒤 복지회관으로 대피했다.
영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피해신고가 접수된 곳은 즉각 현장에서 조치가 완료됐다. (현재까지 잠정 피해집계 결과) 예산이 투입되어야할 만큼 큰 피해를 입은 곳은 없었다.”라며 “주택 등 침수피해를 입은 곳은 물이 빠지자마자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며 말했다.
한편 영천시와 과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재용)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 영천·능금농협 공판장에서 열 계획이었던 ‘제22회 영천과일축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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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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