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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이 계절에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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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인 도미노현상의 교과서 되로의 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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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05일(금) 16:14 1288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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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딱이다 계절이 순산한 맛에 더한 색의 조화는 민족 고유의 맛이 아닐까? 우리의 겨우살이의 중심은 김장김치다. 빨갛고 새콤하며 매운맛에 바다향을 비빔 하였다. 조기 굴 갈치 새우젓과 비릿한 멸젓과 어우러진 배추김치다. 겨울의 양식이며 민족의 보배며 자랑거리다. 이미 우리 김치는 눈으로도 음미하고 맛에 대한 유명세는 아시아 유럽 북미 중남미에 이르기 까지 서서히 자리매김 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비빔밥과 김밥의 명성과 맛도 점차 자리를 확보해가고 있다. 빨갛게 익은 김치 한 포기 꺼내어 이 아침에 눈처럼 하얀 쌀밥과 함께 먹는 김치의 맛은 가히 일품이 아닐 수 없으며 이 국민의 맛은 이미 우리 민족의 유전자다. 어디 이 계절 이뿐이랴. 내 집에 손님이 오면 백색의 떡국을 꺼려 참기름 놓고 검은색 김을 비벼 떡국 위에 곱게 뿌려 빨갛게 간직한 김치 향 속에 따뜻한 실내에서 바다 향기와 함께 먹음도 그 누구며 그 어떤 맛과 비교하랴.
하얀 쌀밥에 빨간 쇠고기 국을 이 계절에 빼놓고 말하면 지금 소들이 우리는요 하며 서운해 한다. 계절에 제맛이다. 빨간 쇠고기 국과 하얀 쌀밥과 빨간 김장김치는 3합의 절묘한 조화이며 평범한 신의 한 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계절에 빼놓을 수 없는 맛의 향연을 전개하면 냄비에 무 시레기 깔고 무 큼직하게 받친 위에 국민 생선 고등어와 갈치 조림이다. 맛과 생각이 깊은 민족의 계절인 겨울이다.
이러한 고유의 맛과 계절이 지금 서산에서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인구정책을 국가에서 잘 못 판단한 결과 불과 반세기만에 나락으로 떨어지며 거들났다. 인구를 늘이기 위해 지자체마다 당근을 양손에 들고 나섰다. 안스러울 정도다 초등교가 남아 돌고 중 고교가 무너지고 있다. 대학교라고 무너지지 않을 법이 어디 있나? 총체적인 도미노현상의 교과서 되로의 보기다.
예식장이 문을 닫고 교회 성당 사찰에 이르기 까지 신자 신도 수가 서서히 감소하는 그래프의 눈금을 나타낸다 정치인 들이여 총선의 해가 문을 열었다. 드라마 이상으로 현실에 가까운 아이 낳기 정책의 시나리오를 쓰라 그리고 표를 받아라. 힘찬 영험스런 용(龍)이여. 혼돈의 대한민국 정치시계를 너의 기로 바로 잡아다오. 국민 모두의 간절한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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