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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탕 골목 상권, 이색 카페 등장으로 사람 발길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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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층 타켓으로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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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2월 01일(목) 17:20 1292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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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천시민신문 | | 온수탕 골목이 사람들의 발길로 조금씩 활기를 찾아 가고 있다.
온수탕 골목은 과거 30년 전까지만 해도 영천에서는 가장 붐비는 상업지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 상권의 이동으로 점차 쇠퇴해져 오늘까지 이르고 있다. 온수탕 골목에는 안동옥계찜닭을 비롯해 영양만두, 홍콩반점, 재기유통, 대구아구찜식당, 빵 커피 전문인 미담, 최근 오픈한 카페온수탕 등으로 옹기종기 모여있다.
이중에서 상권의 쇠퇴로 몇몇 가게는 문을 닫았으나 나머지 가게는 현상 유지를 하면서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영천시에서 온수탕을 사들이고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온수탕을 완전 개조, 새로운 카페로 탄생시켰다. 과거 목욕탕에 카페를 더해 이색적인 장소로 마케팅을 했으나 상권 침체지역으로 회생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또 카페는 젊은이들이 운영, 젊은이들 취향에 맞는 시설을 갖춰 젊은이들이 찾도록 했으나 오픈 초기엔 전략이 맞았으나 시간이 지나자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어지고 한동안 운영의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말 인근 주민들이 나서 일종의 조합 형식으로 카페온수탕 운영권을 넘겨받아 운영을 시작했다.
경영주 이희교 씨는 젊은층 보다 중년층을 타켓으로 메뉴나 각종 인테리어를 조금씩 변형했다. 특이한 것은 족욕이나 반신욕을 즐길 수 있도록 기구를 모두 갖추었다.
커피나 전통 차를 마시며 옷을 입은 채로 족욕을 즐기거나 아니면 반신욕을 즐기면서 이야기, 토론, 휴식, 컴퓨터 작업 등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바람에 새경영주가 넘겨받은지 한 달 지났는데 카페를 찾는 사람 수가 확연하게 늘어나고 있다. 하루 평균 20명 이상은 이곳을 찾고 있었으며 이는 엄청 큰 발전이라고 주위에서 평가하고 있다.
이희교 경영주는 “이곳을 운영하는 책임자를 지난해 2번이나 찾아가 운영해 보겠다고 요청한 결과 운영을 하고 있다. 넘겨받은 초기에는 넘 어려웠다. 나름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대로 추진한 결과 현재는 고객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건식 족욕이나 반신욕이 정착되면 점심 특선 등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상품을 더 준비하려고 한다. 점심시간 점심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기고 취미 시간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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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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