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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새]
2024년 02월 12일(월) 17:06 1293호 [영천시민신문]
 
‘언론이 늦다’는 단적 이유
●… 본지 지난호 8면 ‘염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보도를 접한 한 염소농가는 “언론이 느리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고 지적.
이유는 일반인들이 언론이 빠르다는 말을 하지만 언론이 가장 느리다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한 기사다는 것.
염소 농가는 “염소가격이 약 2년 전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최소 1년 전까지만 해도 ㎏당 1만원~1만2000 원에 거래하고 마리수가 많은 염소 농가들은 재미를 보았다. 이 소식이 이제야 지역 언론에 보도되니 언론이 얼마나 느린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고 설명.
언론사 입장에서 염소 농가의 말을 분석해 보면 “언론은 가격이 오르면 금방 알 수 없다. 언론사에서 그 분야 종사자들이 없기 때문이다. 여러 사람들이 가격이 올랐다 등의 말을 많이 하면 그 소리가 언론사 귀에 들어가므로 실제는 시장 형성 시기보다 상당히 늦다.”고 설명.
이런 연유에서 주식 격언에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라는 말이 일반화되어 경험있는 투자자들은 뉴스가 나오거나 나올 때 바로 파는 뛰어난 시장 감각을 가졌는데 실례로 제약·바이오 회사들은 승인 완료 뉴스 보다 승인 신청 준비시 주가가 더 상승,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로 미국 시장에 상장 신청 준비시 주가가 더 상승하고 신청 승인 완료 뉴스가 뜨면 이후는 주가가 크게 하락.

사일온천, 시범 무료 목욕
●… 사일온천 시범 목욕을 가동하고 아름아름 시민들을 무료입장.
1월 말부터 4일간 무료 목욕을 진행했는데 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이 생각 외로 많아 과거 전성기를 연상.
2월 2일 무료 목욕을 한 시민들은 “우리는 부부가 함께 왔다. 앞으로는 차가 진입 못 한다는 소리를 듣고 서산동 좁은 농로로 들어왔다. 부인 친구들도 몇몇 왔다. 어디서 들었는지 공짜 시범 목욕을 듣고 여러명이 찾아왔다.”면서 “목욕하고 나오니 기분이 상쾌했다. 온 사람들 다 좋아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입구 길이 문제라 우리도 걱정이다. 아무 문제 없이 온천만 하고 가는 과거 분위기가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고 한마디씩.
한편 서산동쪽 길을 모르는 시민들이나 외지인들은 사일온천 일반 도로를 이용하다 도로가 컨테이너로 막혀 차가 못 가자 그 자리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온천에 입장하기도. 이를 전해 들은 영천시에서는 사고 위험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시범목욕중단’을 요청하기도.
이 바람에 뒤늦게 시범 목욕을 소문으로 들고 3일 찾아간 시민들은 허탕. 또한 금호읍민들의 목욕탕 없는 설움을 빨리 해소하기 위해 사회복지과에서도 29일 현장을 둘러보고 가기도.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길 문제는 건설과 등 다른 부서에서 추진하지만 우리는 금호읍민들의 목욕탕 문제를 조금이라도 빨리 해결하는 방법을 찾기위해 이곳을 방문했다.”면서 “빨리 길 문제가 해결, 금호읍민 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원하는 곳에서 목욕을 즐겼으면 한다.”고 목욕 문제를 걱정.

외지인 주말 라운딩 자제
●… 영천시조교파크골프장이 공인 구장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인근 대구 경주 등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원정 라운딩.
이바람에 영천시 골프동호인들은 뒷전으로 밀려 파크골프를 즐기지 못할 정도.
외지인 조교 파크골프장 라운딩은 영천시 인터넷 예약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데 1인 1만원 4시간 이용으로 나와 있어 누구나 예약이 가능.
문제는 주말에 외지인 예약이 많아 영천시민 파크골프 동호인들은 뒷전이라는 것.
영천시 파크골프 동호인들은 “주말에 약 20팀 정도가 외지에서 예약으로 조교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20팀 정도면 영천시 파크골프동호인들은 뒷전으로 밀려 따라가면서 라운딩을 할 수 있으나 너무 복잡하다. 이는 동호인 몇몇이 하는 소리가 아니라 영천시파크골프연합회원들 모두 하는 소리다. 외지인들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주말에는 외지인 라운딩을 자제하고 영천시민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고 강조.

관내, 로또판매점 폐업 신청
●… 영천시 관내 로또판매점 한 곳이 폐업을 신청, 로또 마니아들이 애석.
이 로또판매점은 고경면에 위치해 있었는데 2~3년 전부터 개인 사정으로 영업과 휴업을 반복해 오다 2023년 말 결국 폐업 신청하고 최종 정리.
이 로또판매점 주인은 “개인적인 일로 영업이 힘들었다. 집사람(부인) 간병이 더 중요해 로또판매 영업을 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시내로 나가 종업원을 두고 영업할 생각도 했지만 처음엔 적자 운영이라 마을대로 할 수가 없었다. 차일피일 생각하다 결국 폐업을 지난해 말 신청했다. 폐업 신청이 정리 됐다.”고 설명.
로또마니아들은 “3사관학교 앞에 있었는데, 어느 날 없는 것 같았다. 폐업했다는 소리에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2등도 2번 나온 집이고, 알바생을 두고 하면 본전 정도는 할 것인데 너무 아깝다.”고 이구동성. 또한 시내에서 편의점 등 가게를 운영하는 경영주들은 “로또점을 같이 운영해 볼 계획을 가지고 몇 번 접촉을 시도했는데 쉽게 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기대를 항상 하고 있었는데 폐업 소식을 접하니 너무 안타깝다.”고 전언.
한편 로또판매점 수익 통계에 의하면 로또판매점 1곳당 월 200만원(평균) 수익.

올바른 분리배출, 집중 홍보
●… 영천시는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월부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
올바르게 분리배출된 재활용품은 재생 원료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쓰레기 소각·매립 등의 처리 비용을 절감.
특히 투명 페트병은 별도로 분리배출할 경우 연간 10톤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
홍보물에는 △재활용품 배출요령(페트병, 종이류, 플라스틱, 캔·고철, 유리병 등) △우유팩, 폐건전지 배출방법 △폐스티로폼, 폐가전제품 분리배출 방법 등이 상세히 게재.
시는 제작된 홍보물을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공동주택,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종이팩·폐건전지 교환사업,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시행에 대한 홍보물도 제작해 배포.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 모두가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영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외국인 계절근로 지원사업 설명회
●… 영천시는 지난 1월 30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
이날 설명회에는 고용농가, 결혼이민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 지원사업, 해외 지자체와 MOU 체결을 통한 계절근로자 도입방법, 사증발급인정서 신청 방법 및 주의사항, 계절근로자의 인권보호 및 임금 지급 등 고용주·근로자 필수 준수사항을 안내.
외국인 계절근로 지원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작업이 몰리는 시기 일정 기간(90일 또는 5개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로 영천시는 지난해 124명을 초청. 올해는 상반기에만 351명의 근로자를 배정받아 농작업에 참여할 예정.
영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 도입 수요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도입 인원을 확대할 예정. 향후 해외 지자체와 MOU를 체결과 기존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 방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 일손 부족 해소 및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시작
●… 영천시는 2월 1일부터 2024년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신청 기한은 동계작물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 5월 31일까지로 농지 면적이 가장 큰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
동계작물은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감자 등 6월 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한 논 이모작 품목. 하계작물은 두류(콩, 팥, 녹두, 완두 등 6~10월 재배하는 두류), 가루쌀, 하계 조사료, 식용 옥수수 품목.
지급단가는 작기와 품목에 따라 차이. 동계작물은 ha당 50만원, 하계작물은 두류·가루쌀 ha당 200만원, 식용 옥수수 ha당 100만원, 하계 조사료는 ha당 430만원. 또한 동계에 밀·조사료를 재배.
이어서 하계에 두류 또는 가루쌀을 재배하는 경우 ha당 100만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
특히 올해는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두류·가루쌀 지원 단가가 ha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됐으며 하계 품목에 두류(팥, 녹두, 완두 등), 식용 옥수수가 추가됐고 하계조사료 대상 농지도 확대.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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