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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관 교체 석분 사용 지적
모래사용 후 석분 사용
2024년 03월 13일(수) 19:57 1297호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신문
청통면 소재지 노후 수도관 교체 작업을 하고 있는데 수도관 매설 전 모래를 넣지 않고 석분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민이 지적했다.
청통면에 살고 있는 이 주민은 “수도관 작업 후 반드시 모래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현재 작업하고 있는 수도관 공사에는 석분을 다 사용하고 있다. 석분을 사용하면 안 되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이 주민은 또 “공사 현장 소장에 이 같은 내용을 전하고 설계를 한번 보자고 했으나 아직 아무런 답이 없다. 수도공사 업자들에게 물어도 석분 사용은 처음 듣는 일이다고 하는 말을 한다.”면서 “미세먼지로 모든 국민이 민감해져 있는 상황에서 석분을 사용한다는 것은 미세먼지 정책에도 어긋나는 일이다.”고 했다. 이에 대해 현장 소장은 “이번주에 민원인에게 찾아가 설명하려고 한다. 석분이 아니라 재생골재다. 이 골재를 수도관에 바로 넣는 것이 아니라 모래를 넣는다. 2~30㎝ 모래를 깔고 그 위에 재생골재를 사용한다.”면서 “이는 과거에 작업한 곳이기에 관 교체 후 그대로 사용한다. 적법한 공사이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영천시 수도사업소 담당자는 “관 주변에는 항상 모래를 사용한다. 모래를 충분히 넣은 다음 석분이나 재생골재를 사용한다. 이는 자재대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일정 부분 허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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