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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테스 형, 왜? 왜 이렇습니까?’
‘세상이 왜 이래’가 아니고 ‘대한민국이 왜 이래’가 아닐까
2024년 03월 22일(금) 17:13 1298호 [영천시민신문]
 
‘너 자신을 알라’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이 말에 부정적 반응을 보이며 자신을 턱없이 낮추는 겸손함을 보이며 나는 아직 내 자신을 알기에는 멀었다는 것이다. 또 경제적으로 부자다, 중산층이다, 가난한 편이다 등으로 물었을 때 대부분 나는 못사는 편으로 하위의 가난한 층에 든다고 한다. 실제 중산층 정도는 충분하나 하심으로 돌아서며 겸손한 대답을 내 놓는다.
‘ 너 자신을 알라’ 이 말의 뜻은 간단한 것 같으면서 깊고 넓으며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다. 코로나19로 세계도 우리나라도 정말 긴 시간 어려웠을 때 가성 나훈아가 그 해 추석 특집으로 KBS1 TV로 중계하면서 ‘테스형’을 외쳤다. 세상이 왜 이러냐며 애원하듯 했다. ‘테스형’이 이 시간 대한민국 정가와 의료계를 훑어본다면 ‘테스형’은 분명히 절규할 것이다. ‘너 자신을 그렇게 모를 수 있냐’며 ‘피를 토하고 싶다’고 할 것이다.
공천후 탈당 복당 다른당에 입당 정말 말썽이 끝이 없고 어지럽다. 위성 정당의 비례대표 할당 건 등등으로 정가의 이판저판 의료계가 환자 곁을 떠나는 무정 판 통털어 현재 대한민국 시각 전체를 보며 국민들의 인내력이 대단하다고 평하며 격려하고 칭찬할 것이다. 왜 자신들을 이렇게도 모르냐고 한탄한다면 정가와 의료계는 ‘테스 형, 너나 잘하세요’로 대답할까. ‘저러니까 독배를 마셨지’ 라고 할까?
가성 나훈아는 자신을 아는 사람이다. 박수 칠 때 떠나려는 삶의 기본을 터득한 사람으로 기립 박수를 줘도 될 사람이다. 그러면서 최근에 ‘기장 갈매기’를 또 퍼질렀다. 그는 은퇴를 시사하며 마이크를 내려놓는 용기가 정말 무서울 정도로 필요하다고 했다. 나훈아 앞에서 노래를 얘기할 필요가 있겠나. 노래 하면 자타가 인정하는 우리나라 가요계 가수의 최정점에 있고 오죽 하면 가성(歌聖)이란 칭호가 붙었겠나?
‘나훈아’가 최근에 발표한 곡 ‘기장 갈매기’를 보면 퍼포먼스부터 나이 하고는 전혀 관계없이 노래 전체에 흠 잡을 곳이 없다. 얼마든지 무대 생활을 더 해도 손색이 없는데…. 정가와 의료계를 향해 ‘너 자신을 알라’란 말은 정녕 통하지 않는 말일까라고 국민들은 깊이 생각한다. 정가와 의료계를 보며 나훈아가 노래를 못해서 은퇴하나? 그는 삶의 철학을 아는 사람이다. ‘테스 형, 세상이 왜 이래’가 아니고 ‘대한민국이 왜 이래’ 가 아닐까?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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