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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신도 탐내는 특혜와 고봉의 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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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급한 행태를 보여도 뺏지를 달 수 있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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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03일(수) 18:40 1299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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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에 삼사일언(三思一言)은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에 준하는 말이다. 말 한마디를 할 때도 세 번을 생각한 후 하라는 뜻이다. 작금의 정치권 입후보자 선별과정에서 공천이 확정된 후보자와 탈락한 후보자가 선명히 엇갈리면서 탈락자들은 억울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유행아닌 유행어는 ‘비명횡사’ ‘친명횡재’에 받아친 타자는 경제 폭망 패륜 공천 친일공천 극우 공천 폭정 돈봉투 공천이라는 말로 비난했다.
정당의 지지를 떠나 유권자들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과연 유권자들의 눈높이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거친 막말의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어떤 당은 출마의 변을 ‘독재 타도’를 그 외 말의 비난성과 저급함은 뒷골목의 진수를 보는 것 같다.
국민의 정치 수준과 국민의 눈높이를 정녕 그렇게 모르는지 아니면 이왕에 전쟁은 터졌고 살아남아 여의도 입성만 하면 그만이고 그때 가서 잘하면 된다는 생각인지 유사불량품 폭망 폭정 쓰레기 빈대 바퀴벌레 실패한 불량품 무슨 낯짝 그냥 그침 없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온다. 국민들의 총체적 얘기는 어째거나 대한민국은 국회의원 수가 너무 많다는 얘기와 신도 탐내는 특혜와 고봉의 세비가 문제고 저급한 행태를 보여도 뺏지를 달 수 있는 현실 앞에 국민들은 지쳤다.
애국 애족을 기원하고 국민 행복을 위한 양심은 교과서에서나 찾을까? 그리고 눈앞의 고봉의 세비와 특혜가 보인다. 후보자들은 저마다 이번만은 하고 칼을 갈았다. 좋은 말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 중의 꽃이다. 선거는 아주 재밌는 게임이다. 나라의 잔치다. 유권자들은 볼꺼리가 선거 기간 중에 아주 많다고 즐거운 비명이 나와야 하는데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자영업자 아지매의 얘기다.
이번 총선의 출마자 686명 중 전과가 있는 사람이 239명 이란 보도가 있었다. 송영길 아들과 부인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했는데 아들이 “다른 범죄 혐의자도 많은데 왜 내 아버지만 묶어 정치 못하게 하냐”며 눈물로 항변했다는 것이다. 송영길 전 대표는 소나무당 대표로 광주 서구갑에 옥중 출마한 상태다. 지금 산야는 모든 생명이 잠에서 깨어나 힘찬 새봄을 노래하는 화려한 외출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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