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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벼락’도 눈이 멀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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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맞아야 할 사람이 얼마든지 많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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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10일(수) 17:50 1312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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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와 천둥(낙뢰)의 계절이다. 친구들끼리 모여 우스개 소리로 너 요즘 몸조심해라. ‘돌아 다니지 말고’아니 ‘내가 왜’ ‘너는 평소 나쁜짓 많이 해잖아 벼락 맞기 전에….’ 친구들 사이에 주고 받는 농이다. 단일 화장품 명이나 악세사리명 골프관련부품 명에도 ‘오디세이’란 신의 이름이 예사로 등장한다. ‘오디세이’는 그리스에서 신의 왕인 제우스가 가진 번개의 뜻이다. 인간에게 두려움의 중심인 대항할 수 없는 강력한 존재로 자리매김한다.
전기현상인 번개가 땅에 떨어지면 ‘낙뢰’(벼락)로 무서운 존재의 자연현상이 아닐 수 없다. 낙뢰는 주로 우리나라에서는 6~8월(여름철)에 집중하여 일어나는 것이다. 이는 대기의 밑과 위의 기온 차로 구름(적란운)이 길게 발생하여 구름 속에는 무거운 구름 쪽이 밑으로 내려오면서 구름 위쪽은 양극(+)의 양전하를 가진 얼음알갱이가 형성되고 아래쪽에서는 음극(-)으로 물방울이 형성된다.
양극(+)과 음극(-)은 계속 세를 확장하여 힘을 키워 불균형한 전기적 현상은 높은 고압의 전기가 흐르면서 구름속에도 방전이 흐르고 구름 밑의 땅 쪽으로도 전기가 흐르는데 이 대지 방전이 바로 우르렁 콰앙 하고 천지가 진동하는 느낌인 낙로(벼락)인 것으로 자연현상이다. 여름철에 자주 일어나는 이유는 대지가 뜨거워 위쪽과 아래쪽의 기온 차가 커져 구름이 만들어 지면서 일어나는 과학적인 자연현상이다.
번개가 번쩍하면 몇 초 후 ‘쾅’하고 천둥이 그리고 곳에따라 집중호우나 소나기가 온다. 빛이 소리보다 더 빠르기 때문에 번개가 번쩍 후 ‘쾅’하며 대지 방전이 낙뢰(벼락)로 떨어지면서 물체나 나무에 맞거나 간혹 사람이 맞아서 사상자가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이 벼락이 늙었는지 눈이 좋지 않은지. 법이 필요없는 착한 농부 아저씨나 할아버지를 상하게 하니 안타깝고 말고지. 정말 마동석 말대로 ‘좀 맞아야 할 사람이 얼마든지 많이 있는데… ’말이지.
갑자기 하늘에서 진동을 하면 야외에서는 몸을 낮춰야 하고 나무 밑에는 들어가지 않아야 하고 건물이나 자동차 안이 피할 곳이다. 우주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이라 해도 완전한 학습인 과학이고 ‘천재지변’이란 이름으로 존재한다. 하늘의 부름을 받고 부모로부터 세상에 태어나 하늘과 부모가 물러준 명(수)대로 살다가는 것도 참 힘든 세상이고 보니 하늘도 자동차도 사람도 모두가 무서운 존재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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