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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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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28일(수) 18:43 1317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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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과 극단적인 선택
●… 본지 지난호 3면 시의원 자살 보도와 관련해 자살한 것을 자살로 표현했다며 독자가 지적.
한 독자는 “자살한 사람을 두고 자살 보다 극단적인 선택을 표현해야 한다.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언어 순화 차원에서 중앙 언론 등 모든 언론에서 자살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표현하고 있다. 시민신문에서도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했어야 한다.”면서 “자극적인 단어 보다 다소 부드러운 단어로 표현하면 읽는 독자들도 자극을 덜 받을 것이다. 언론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 쉽게 접하는데, 단어 선택에 신중을 기했으면 한다.”고 지적.
이에 대해 본사에서는 “자살을 자살로 표현해야 한다. 오래전 본사에서도 이를 두고 논쟁이 있었다. ‘자살을 왜 극단적인 선택’으로 표현하는가, ‘자살을 자살이라고 해야한다.’ 그래야 보고 읽는 사람들도 정확성을 전달받아 자살에 대한 두려움과 무서움을 인식해야 한다. 자살이 선택은 아니다. 잘못하면 선택으로 비치기 때문에 최근 학계나 언론에서도 표현을 달리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면서 “극단적인 선택 표현으로 자살률이 낮아진 것도 아니지만 본사에서는 이를 받아들여 향후에는 ‘사망’ ‘숨지다’ ‘스스로 목숨을 끊어’ 등의 표현으로 신중성을 더 기해 단어를 선택키로 하겠다.”고 설명.
공천배제 형사사건 기소 직전
●… 현역 국회의원 공천배제 청원서 문제가 선거법 위반으로 경북지방청 조사를 마치고 검찰로 송치(본지 1313호 보도 7월 24일자)되고 검찰(대구지검 207호실)에서 해당 사건 피의자인 시민단체 대표와 언론사 기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을 차례로 불러 다시 조사.
8월 9일부터 관계자 한 사람씩 조사 받으러 가고 있는데, 모두 다 5명 송치.
이달 말 관계자들 조사가 마무리 될 예정.
검찰 조사에서는 청원서 내용을 두고 내용에 나타난 사실관계와 보도전 공모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주 쟁점.
이중 ‘공천에 거액의 대가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고’ 표현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
검찰 수사관은 “의혹을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에 대한 증거가 있느냐” “의혹 보도에 대한 증거는 글 쓴 측에서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으로 압박.
이에 관계자들은 “2017년 5월경 공천 문제가 시민들의 관심사로 떠 오르자 출마 예상 후보자 1명이 상가를 매매한 일이 있다. 매매한 돈의 사용처가 소문으로 떠돌았다. 이런 근거에서 의혹이란 표현을 썼다.” 등으로 응수.
검찰 수사관은 “떠도는 소문 보다 직접적인 전달한 내용 등이 있으면 밝혀달라, 간접적인 내용으로는 증거가 되지 않는다.”고 허위 보도임을 강조.
이에 이 사건을 담당한 검사는 “기소는 충분하다. 의혹 등에 대해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 차후라도 유리한 진술 증거가 있으면 제출해달라”고 주문.
8월 말 조사가 마무리되면 검찰에서는 약식 또는 벌금형으로 기소할 듯 예상되는데, 기소를 반발하는 관계자도 있어 향후 결과에 관심이 집중.
‘팝페라 친절 콘서트’교육 실시
●… 영천시는 8월 26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팝페라 친절 콘서트’ 교육을 실시.
이번 교육은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힐링을 통해 친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겨볼 수 있도록 문화 공연과 친절 강연을 접목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
교육 내용은 민원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친절 트렌드 제시, 특이민원 관련 실질적인 응대 노하우 등으로 강연 중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주는 팝페라 공연을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
최기문 영천시장은 “문화공연이 함께한 이번 친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기대하며, 긍정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영천시의 품격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설명.
한편 영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 행정 구현을 목표로 직원들의 친절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
외국인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8월 25일 영천시외국인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
이번 교육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의 마약 범죄율이 크게 증가하면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상대적으로 많은 영천시에서 외국인들에게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
영천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의 손하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국내 체류 외국인 마약류 범죄 동향 △마약류 종류별 중독 사례 및 증상 △외국 마약 종류 및 밀매 마약 현황 △한국에서의 마약류 불법 투약 및 소지에 대한 처벌 기준 등을 교육.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들과 다문화가정에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올바른 정보를 숙지한다면 건강한 영천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해 교육 대상을 확대해 마약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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