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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새]
2024년 10월 09일(수) 08:23 1322호 [영천시민신문]
 
뚱딴지 같은 ‘시청 이전’
●… 시청 이전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인지라는 말에 시민들이 설왕설래.
이유인즉 본지 지난호 7면 야사지구택지개발지구내 개발이 계속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안종학 조합장이 야사지구택지개발 새 조합장 취임 1주년 기념으로 본지와 인터뷰 기사 내용 중에 등장한 것인데 내용은 “야사지구택지개발 구역 내 행정복합타운을 건설 추진 계획중이다. 행정복합타운은 영천시청을 비롯해 영천경찰서, 영천교육청, 영천시보건소 등을 유치하고 새로운 타운으로 개발한다는 것.
이 보도를 접한 시민들이 설왕설래.
시민들은 “야사지구내로 행정 타운이 이전하면 동쪽은 분명 발전한다. 그러나 현재 있는 행정시설과 그 주변은 어떻게 되겠느냐”면서 “시청 이전에는 많은 사람의 이익과 손해가 얽혀 있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행정복합타운 건설이라는 거창한 구호가 많으나 아직 잘 추진되고 그 지역 주민들이 찬성하는 곳은 경기도를 제외하면 거의 없을 것이다. 영천의 행정복합타운 건설은 요원한 것으로 남을 것이다.”고 반대의 입장.
또 다른 시민들은 “시청은 몰라도 경찰서 교육청은 이전하면 좋을 것 같다. 두 기관 모두 너무 오래된 것이다. 특히 경찰서는 시민들과는 거리가 먼 곳에 위치해 있다. 경찰서 가는 것은 모두 꺼리지만 경찰서는 시민들과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한다. 인구가 가장 많은 동부동에 행정복합타운이 들어서면 도시발전이 더 가속화될 것이다.”고 찬성의 입장.
도시발전에 관심을 가지 시민들은 “대구시청사 이전이 아주 오래걸렸지만 이제 이전 터를 잡았다. 경기도와 지방은 비교가 되지 않지만 경기도를 보면 용인시 이천시 광주시가 행정복합타운 건설을 추진하거나 거의 완성해 가는 단계에 있다. 먼 미래를 계획한다면 심사숙고할 문제다.”고 덧붙이기도.

하기태 전 의장, 화해의 만남
●… 하기태 전 영천시의회 의장과 수행비서였던 곽 주무관이 화해의 만남을 갖고 그동안 소회를 푸는 시간을 가져.
지난해 곽 주무관이 공무원 수험생 카페에 작성한 업무상 고충 관련 글이 지역 언론사를 통해 공개되면서 시작된 두 사람 간의 갈등은 장시간 깊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고 오해를 품.
먼저 곽 주문관은 “과중한 업무와 관련된 고민을 직속상관인 계장님과 국장님께 말씀을 드렸으나 의장님께 전달이 되지 않았고 터놓고 말할 곳이 없어 익명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 그 글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일이 커져 고통이 극심했다. 이로인해 하 전 의장님을 고의로 곤란한 상황에 내몬 장본인이 된 것 같아 죄송함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상황이었다.”면서 “급기야 법적 다툼까지 가는 사건이 진행되면서 너무 견디기 힘든 고통속에서 지내오게 되었는데, 오늘 하 전 의장님과 만남을 통해 지나온 얘기를 듣고 오해했던 부분도 풀고 의장님께 죄송한 마음도 갖게 되었다. 이제 당사자 간 화해한 만큼 언론인 여러분도 저의 순수한 마음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이와 더불어 공무원노조 영천시지부에서도 의장님에 대한 고발 건을 취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기도.
하기태 전 의장은 “모두 다 이해하고 업무 수행 과정 속의 힘든 점을 세심히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저를 믿고 뽑아 주신 영천시민들께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에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하기도.

전국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
●… 경상북도는 10월 5일 김천시에 있는 한국전력기술 야외공연장에서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해 지난 파리올림픽의 브레이크 댄스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 경연에는 올장르 퍼포먼스 개인전, 올장르 퍼포먼스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 사전 접수를 통해 전국의 청소년 힙합 댄서 500여 명이 도전한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통해 개인 16팀, 단체 8개 팀 총 24개 팀이 본선에 올라 선의의 경쟁.
본선 대회는 올장르 퍼포먼스 개인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퍼포먼스 단체전은 리그전 방식으로 열띤 경연.
대회 결과 올장르 퍼포먼스 부문 개인전 대상의 영광은 윤현민, 단체전 대상은 무수 팀에게 돌아가고 그 외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문화예술제, 시민들 실망스러워
●… 영천문화예술제를 두고 시민들이 실망스러운 말을 연발.
올해 50회를 맞는 영천문화예술제는 어느 해보다 흥미가 떨어진다는 참석자들의 말이 나오기도.
참석자들은 “축제기간 비가 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예년에 비해 너무 적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만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음식값도 비싸다는 말이 많았다. 축제를 하면 사람들을 불러 놓고 푸짐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해야 축제도 빛나고 즐기는 사람들도 좋아하는데 비싸다는 것으로 축제 이미지가 훼손됐다.”면서 “내년에는 매번 하던 프로그램을 바꿔 좀 더 좋은 내용으로 영천을 대표하고 이색적인 먹거리, 작품 등이 전시됐으면 한다. 그나마 왕평가요제는 볼거리였다. 많은 관중 또한 볼거리로 충분했다.”고 한마디씩.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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