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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새]
2024년 11월 20일(수) 18:42 1327호 [영천시민신문]
 
백골 발견, 주민이 언론사 전화
●… 11월 14일 오전부터 중앙 방송이나 신문 등에서 ‘영천 계곡서 백골 시신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보도가 알려지자 보도를 접한 시민 중 일부는 불안.
특히 일부 언론에서는 ‘완산동 계곡에서 발견’이란 보도를 함께 내보냈는데 완산동 주민들이 제일 불안해 하기도.
이유는 완산동 계곡이 어디인지 모르고 완산동에서 백골 발견이라면 살인 사건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불안감이 증폭.
이날 오전 완산동 주민들이 본사에도 문의 전화를 하기도 했는데 주민들은 “완산동 계곡으로 방송에 나왔는데 계곡이 어디인지 궁금하고 불안하다.”면서 “이웃 주민도 혹 살인 사건이 아닌가 겁이 난다. 오랜 사람들도 완산동 계곡이 어디인지 모른다. 계곡과 백골 시신의 원인을 알았으면 한다. 빨리 알려주면 고맙겠다.”고 전화.
이에 본사에서는 “계곡은 그린환경센터 가는 새 카페 앞 못 메운 자리 부근인데 운동하는 사람들이 간간이 다니는 곳이며 인적이 드물다. 이날 오전 운동가는 사람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이며 백골은 머리 부분인데 목을 매 목숨을 끊은 사람이다. 사망자 옷차림으로 봐서 여름철에 사건이 발생했으며 그동안 시간이 지나 몸과 머리가 분리된 것 같다.”며 경찰 설명을 전언.
이를 전해들은 완산동 주민은 “살인사건이 아니라 천만다행이다. 자살이나 교통사고 등은 있어도 치안이 좋기로 유명한 영천인데 대형 사건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

건축 침체로 흙 구하기 어려움
●… 아파트 건축 등 건축 경기가 침체가 이어지자 각종 흙이 필요한 사람들이 흙을 못 받아 어려움을 호소.
지역의 한 건설업자는 “아파트 공사장 등에서 나오는 성토용 흙은 여러 가지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건축 경기 침체로 흙이 나온다는 소리를 들은 지 오래다. 우리도 흙이 약 200대(25톤 차)분이 필요한데, 구하지를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과거 건축 경기가 좋을 때는 아무런 문제도 아니다. 일반인들이 보기엔 200대 분이라면 엄청난 양으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우리가 보기엔 3~4일 하면 끝내는 간단한 일이다. 그런데 요즘 흙을 못 구해 공사도 못 할 지경이다. 흙도 좋은 흙이 아니라도 좋은데 없다는 것이 문제다. 누가 좀 해결해 줬으면 한다.”고 어려움을 호소.
한편 아파트 건축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선 야사동 ‘주공아파트’ 문외동 ‘무궁화타운’ 재건축 소문이 약간 돌기도.

국회의원 등 8명 증인 채택
●… 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가 내려지자 지역에서도 그동안 잠잠했던 본사와 현역 국회의원 ‘공천배제’ 청원서 형사 사건에 대해 궁금.
일부 시민들이 본사에 전화, 현역 국회의원 공천배제 보도 파문에 대해 “그때 사건이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문의.
이에 본사에서는 “현재 글을 인용보도한 기자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경찰과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정식 재판으로 넘겨겼다. 12월 초부터 정식 재판 심리가 진행된다.”면서 “재판에는 현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시의원과 관계자, 시민단체 회원 등 8명이 증인으로 채택되었다. 증인 신문 몇차례 한 후 판사가 정확한 판결을 내릴 것이다.”고 설명.
공천배제 청원서 사건은 올 1월 시민단체에서 작성한 현역 국회의원 공천배제 내용을 본지에 보도해 현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영천사무소 당원들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으로 형사 고발(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고발· 고발자는 현역 국회의원은 제외한 3명의 당원).
이에 본지에서는 “현역 국회의원 공천배제 내용이 허위 사실이 아니다.”며 다툼의 여지를 두고 재판에 임하고 있으며 선거법 위반 재판은 빠르게 진행, 1월 중순경이면 1심 선고가 예상.

도담도담 봉사단, 연탄봉사활동
●…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에서 운영하는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11월 16일 연탄나눔 봉사활동과 평가회를 끝으로 2024년 활동 마무리.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올해 3월부터 17가족 53여 명이 참여해 자원봉사 기초교육, 카네이션 화분만들기, 한약축제 체험부스 운영, EM흙공만들기, 삼계탕 전달, 플로깅, 연탄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회의 활동 진행.
평가회에서는 한 해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 수료증 전달, 가족별 소감발표, 설문지 작성 등 올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이어 동부동 홀몸 어르신께 연탄 200장, 금호읍 취약계층 2가구에 200장씩 총 600장의 연탄도 전달.
활동에 참여한 길은채 학생은 “연탄을 처음 봐서 신기했다.”며 “한 달에 한번이지만 엄마와 동생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경험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강조.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영천이 살기 좋은 행복도시가 됐다.”며 “이웃과 지역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설명.
한편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총 6년간활동, 107가족 328명이 참여.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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