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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음지가 양지됨은 과학의 몫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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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1일(수) 09:48 1330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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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道詵 827~898)은 신라 말기의 대선사며 풍수설의 대가로서 도선국사로 알려져 있다. 고려 태조 왕건(918-943) 의 탄생설과 고려의 건국에도 영향을 준 비기도참서를 남기고 승려로서 풍수설에 깊은 철학을 가졌고 무학대사 (1327-1405)는 조선 왕조의 유일한 왕사(王師)로 조선조 최고의 고승으로 조선 건국의 태조 이성계의 왕사(당시 정신적 최고의 지도자)로 유명을 떨쳤다. 두 분이 남긴 풍수지리학은 현재도 맥이 잔존하고 있다.
정서가 불안하고 심사가 바르지 않으면 헛것이 보이고 귀가 왕왕거리며 작은 일에도 화가 나기 일수다. 현대 사회의 특징 중 너무 몰라도 안되고 너무 알아도 안되는 일상의 다반사가 정보 관계다. 그리고 현대 사회는 정보의 홍수 시대라고 한다. 현대 사회의 특징을 탈 마법화 즉 온갖 그럴듯한 속임의 주술에서 벗어나는 탈 마법화라 한다.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베버 (1864-1920)는 ‘비합리적인 주술에서 벗어나 스스로 합리화 과정으로 가까이 가는 것은 학문의 입문과 앎의 개론에 접근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학문의 합리화는 속임과 주술을 베어내는 중요한 수단이요. 무기다. 종교의 합리화가 바로 정확한 것이다. 정확하게 뿌리를 내리지 못하면 사이비 종교나 주술로 무장하는 종교로 포장하는 것이다.
좋은 주식이나 펀드가 있는데 투자를 권유한다. 대박을 터트리는 투자처와 주식이 있으면 영혼을 끌고 집을 팔아서라도 자기네들이 사고 사돈 팔촌이라도 무조건 살것을 권유하지 왜 전화로 살살 꾀어 사람을 홀리고 귀찮게 하는지 모두가 전과와 사기로 묶어진 나쁜 사람들의 독버섯 집단들로 투자하게 하여 투자금을 모두 날려 남의 가정을 파괴하고 이혼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까지 본다.
고려 마지막 공민왕은 왕비가 승하하자 요승 신돈이 나타나면서 국운이 서산에 걸렸다. 충의의 중싱 포은과 대쪽 같은 최영 장군이 있었으나 국운은 이미 물 건너간 것이었다. 대선사 도선은 참을 내렸고 무학은 건국 풍수의 기가 태조 이성계에게 왔음을 시사했다. 삶이 한 생을 살면서 실수와 후회 속에서 살다 늙어 죽는다. 음지가 양지 됨은 과학의 몫이지만 일련의 국가적 사태는 어떻게 보고 수습의 마무리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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