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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사]대구 군부대 이전은 왜 꼭 영천이어야 할까?
군친화도시로써 정주 여건 등 ‘모든 장점 갖춰’
일명 ‘제2한민고’ 유치로 군인가족의 ‘교육문제 해결’
대구 군부대 이전 반대여론 전무, 사업성·수용성 ‘우수’
2025년 02월 07일(금) 06:54 1336호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 대구군부대 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
ⓒ 영천시민신문
국방부는 지난 1월 21일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영천시, 상주시, 군위군을 선정했다. 최종 이전지 선정은 대구시에서 사업성 및 수용성 평가를 통해 3월 초 결정할 계획이다.


↑↑ 희망 종이비행기 퍼포먼스
ⓒ 영천시민신문
영천시는 지난 2022년 10월 군부대 유치에 발벗고 나선 이후 2년이 지나 최종 이전지 선정만을 앞두고 있지만 영천시의 강한 유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지난 9월 3일 국방부, 육군본부 관계자가 영천시 훈련장 후보지를 방문했을 당시 주민들이 박수를 보내며 크게 환영했던 영천시 그 이유가 무엇인지, 대구 군부대 이전은 도대체 왜 영천이어야 하는지 살펴보자

첫째,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 우수한 지리적 여건이 초강점
영천시는 팔공산, 보현산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방호능력을 갖추고 있고 동서남북으로 중앙선, 대구선 복선전철,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연장 확정(2030년 개통예정)과 하양 연장선 개통, 3개 노선의 고속도로(8개 나들목)가 이어진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이다. 포항, 울산과 인접해 해상지원작전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현재 2작전사령부(잔류세대 고려)와도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둘째, 다양한 생활서비스(의료·유명 프랜차이즈 등) 즐비
예비후보지 중 유일하게 대학병원인 영남대영천병원이 소재하고 있고 국군대구병원도 15㎞이내 인접해 있다. 또한 영남의 3대 시장으로 불리는 영천공설시장, 이마트와 롯데시네마, 스타벅스, 버거킹, 맥도날드, 롯데리아, 써브웨이 등 유명 프랜차이즈가 즐비해 있으며 국민체육센터와 시립박물관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은 군인 가족들이 마음 편하게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이 될 것이다.
그리고 영남대 영천병원으로 시내버스 직통 연결로 시민편의를 도모하고 대구-경북 광역 환승제 확대 시행, 6~18세 학생들의 대중교통 교통카드 무료화, 대구도시철도 하양 연장선 개통에 맞춰 555-1 심야버스 노선 신설, 고등학생 안심귀가 택시비 지원 확대 등 모두가 누리는 생활서비스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셋째, 우수한 군인자녀, 맞춤형 교육 인프라 기반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되어 미래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영천고등학교가 일명 제2한민고라고 불리는‘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됐다. 전국 명문인 파주 한민고를 롤모델로 정원의 60%를 군인자녀로 나머지 40%는 경북도내 중학생을 선발한다. 파주 한민고는 2024년 입시에서 서울대(21명), 카이스트, 포스텍 등 다수의 학생을 보낸 전국에 으뜸가는 명문고다. 그리고 중학생 자녀를 위한 기숙형 ‘별빛중학교’도 운영되고 있어 군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군자녀 교육문제를 영천시가 유일하게 해결함으로써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진 셈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영천시는 다양한 교육정책과 지원을 통해 지난해에는 서울대 합격자를 5명 배출하기도 했다.

넷째, 다수의 군사시설이 소재한‘군친화도시’로 거듭
영천시는 오랜기간 군(軍)과 함께 해오고 있어 군부대이전을 가장 뜻깊게 염원하고 있다. 제2탄약창, 육군3사관학교, 영천호국원, 오미부대, 21항공단, 1117공병단, 국립호국원 등 다수의 호국·군사시설이 소재하고 있으며 대구 군부대가 이전해 올 경우 기존 부대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다양한 시너지·상생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또한 전입지원금 30만원, 지난 23년부터 경북에서 처음으로 ‘군 장병상해보험 시행’등 군인장병을 위한 다양한 전입시책을 펼쳐 명실상부‘군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섯째, 호국도시, 국난극복의 DNA 입증
역사적으로 영천은 호국의 고장이다. 임진왜란 당시, 대규모 육지전 전투 중 최초로 읍성을 되찾은 영천성 수복전투가 있었고, 구한말 일제에 끝까지 저항한 산남의진 의병 중심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6·25전쟁 당시 수세에 몰린 국군이 영천에서 대반격을 시작했는데 인민군 3799명을 사살하고 9·15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토대를 마련했던 그 유명한‘영천대첩’의 승전지이기도 하다. 국가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졌을 때 특유의 국난극복 DNA로 극복한 호국의 도시가 바로 영천이다.

여섯째, 시민들의 강력한 유치의지, 반대여론 전무
2022년 11월 대구 군부대 유치 민간추진위(100여명)가 출범해 다양한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구 군부대 유치 전시민 서명운동을 실시해 10만555명이 참여했으며 영천시의회 군부대 유치 지지선언, 대구 군부대 유치 여론조사(98% 찬성), 지역종교계(불교·기독교·천주교) 가 합심하여 공개적으로 대구 군부대 유치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8월 야외종합훈련장이 공개된 후 칠곡군은 대구 군부대 유치 철회가 있었고 그 외 예비후보지에서는 사격장 반대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반대활동이 이루어 지고 있다. 하지만 영천시는 대구 군부대 유치에 있어 반대여론이 전무하며 전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더 강력하게 군부대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 영천시민신문

또한 지난 상반기 영천시의 생활인구는 평균 41만3788명으로 주민등록인구의 4배가 넘으며 이는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인근 도시에서 출·퇴근하는 사람의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 바 있다.
국군부대 후보지와 민·군상생복합타운 후보지까지 거리는 4㎞ 미만 이동시간은 7분 정도로 군인 및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영천시는 군부대가 정착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대구 군부대와 군인 및 가족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열렬히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대구 군부대 이전이 최종 이전지 확정의 마지막 단계만을 남겨 두고 있는 상황에서 영천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들의 하나 된 유치 의지를 보여주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봉규 대구 군부대 영천유치 추진위원장은“국가안보사업인 만큼 대구시에서는 명확한 평가 절차와 평가기준을 공개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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