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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신녕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지역의 전통문화 보존 위해 노력
2025년 03월 12일(수) 19:39 1340호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는 영천향교와 신녕향교의 각 향교 대성전에서 춘기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 영천시민신문
영천시는 3월 9일 영천향교와 신녕향교의 각 향교 대성전에서 춘기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대성전에 모셔진 문선왕(공자)을 비롯한 25분의 성현을 기리는 제사로 매년 봄(음력 2월 상정일)과 가을(음력 8월 상정일)에 봉행하고 있다. 제례는 초헌관의 전폐례와 초헌례로 시작되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초헌관이란 종묘나 능에서의 제례에서 삼헌(제사 때 술잔을 세 번 올리는 것)을 할 때 맨 처음으로 술잔을 신위에 올리는 직임으로 대개 정1품의 관원이 맡았다고 하며 두 번째는 아헌관, 세 번째는 종헌관이라 칭한다.
올해 신녕향교 석전대제에서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은 조영호 유림, 종헌관은 이영우 시의원이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를 올렸다. 또 영천향교에서는 최현기 전교가 초헌관, 정연도 유림이 아헌관, 김춘기 유림이 종헌관을 맡아 행사가 진행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통문화와 선현들의 가르침을 계승하고 있는 유림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문화 보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향교와 신녕향교에서는 매년 춘·추기 석전대제를 비롯해 예절교육, 각종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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