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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펀드의 묘미
적립식 펀드의 묘미
2009년 04월 14일(화) 15:47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펀드란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채권, 주식, 파생상품 등 유가증권에 투자하기 위하여 모금한 투자자금을 펀드(Fund)라 하며, 공사채형과 주식형으로 나눌 수 있다
가입 방법에 따라 거치식과 적립식이 있는데 거치식은 목돈을 한꺼번에 투자하는 것이고 적립식은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정해진 기간에 걸쳐서 납입하는 방법이다.
거치식 투자는 투자시기에 따라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으며 적립식 투자는 위험성이 낮고 은행적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적립식 펀드 투자 시 고려하여야 할 사항은 주식을 이용한 것이기에 단기 투자에는 큰 효과를 얻기 힘들며 장기 투자를 해야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적립식 펀드 투자요령을 간단히 살펴보면 첫째 최소 3년 이상을 불입한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매월 일정 금액으로 주식을 매입함으로 얻을 수 있는 분산 투자 효과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어도 3년 정도 불입해야 비로소 그 장점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절대 불입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 주식은 항상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적은 돈으로 많은 주식을 살 수 있으므로 이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왔다고 봐야 한다.
셋째 자동 이체를 활용해야 한다. 적립식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매월 꾸준히 넣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가입시기를 따지지 마라. 가령 현재 지수(1200)대가 부담이 되어 가입을 망설여서 주가가 떨어지길 기다린다면 지수가 1000 이 오면 또 800을 가겠지라는 생각에 계속 가입을 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지수가 다시 오르면 2년전 펀드붐이 일었을 때 처럼 지수 고점대에 묻지마 투자가 되어 버릴 수 있다.
적립식펀드는 주가의 상승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고 시간과 변동성에 투자하는 것이다.
주가가 낮을 때 많은 펀드좌수를 확보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이다.

-권철희과장 한화증권 영천지점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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