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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은 유리벽 안에서
영화계 거물과 새로운 프로젝트 구상
2009년 04월 14일(화) 16:08 [영천시민신문]
 
한국영화의 대부 강신성일씨(1937. 5. 8) 청춘물드라마, 멜로드라마, 순정물 등등 주연으로만 무려 510여편 정도를 촬영하여 당시 60~70년대 대한민국 영화계를 전설처럼 수 놓으며 압도한 영화배우이다.
시대와 상황이 다르다해도 연예계를 총괄하여 부동의 최고정좌(最高征坐)의 지존으로 한국영화의 진정한 고수라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영덕에서 출생하여 유년과 청소년기를 대구에서 보냈으며 청년시절 이후엔 줄을 서울에서 크게 활동한 후 만년을 맞아 영천벌 줄기따라 형성된 금계포한형국에 나래를 펴고 포근함의 섶에 영천인이 되어 안착하였다.
주연급 영화에만 무려 500여편을 찍어 국민들 앞에 영화문화를 보급한 것은 질곡의 현대사를 국민들과 같이 호흡하였고 시대를 훑어온 민족의 자화상이라 해도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
영천벌에 여장을 푼 강신성일씨 그는 아직도 건재하며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과 사랑으로 똘똘 뭉쳐있다. 어쩌면 영화박물관 정도의 건립에 대하여 깊은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가 어느 정도의 재력가인지 남의 살림살이 알 수 없지만 설령 재력이 된다 해도 행정관서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함을 느낄것이다. 행정관서는 그를 도와서 새로운 경제유발을 창출하고 파급효과를 거양하여야 한다.
21세기가 삶을 여유롭게 하는 문화의 세기임은 이제 모두가 공유하는 관심사이다. 문화체육관관부가눈을 떴다. 대중문화의 전당과 대중음악전공공연장을 세우겠다고 운을 띄웠다.
지역의 품안엔 이미 가사문학의 대가 노계 선생의 효와 충의의 지존인 포은의 끈적한 충의 기가 서려 잠들어 있는 유서깊은 땅이다.
여기서 호재를 놓쳐서는 안된다. 넝쿨채 굴러들어온 복호박을 방치하거나 보고만 있어서는 안된다.
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관할동장등은 손발을 맞추어 뭔가를 보여야 한다.
지역에 영화계의 대물이 안락하였음은 분명한 서기가 나온다는 뜻이다.
강신성일씨와 영상문화관련 매체 사업을 접목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함이 바람직하다. 세월이 가도 한국영화하면 전설같은 존재 신성일을 빼고는 이야기를 꺼낼 수 없다.
연기인으로써 큰 족적을 각인한 그에게 대한민국의 영화메카로 꿈꿀 수 있는 기회로 잡는다면 너무 멀거나 큰 프로젝트가 될지 몰라도 지자체마다 어떤 변화를 시도하려고 이유 있거나 연관된 끈 찾기에 혈안이 된 지자체의 전국이다. 영천을 영화산업의 새로운 지역으로 만들 수 있다는 의지로 단체장이 앞장서서 탈바꿈 할 수 있는 삽을 들어야 한다.
부가가치의 창출효과를 별의 도시와 연계하여 강신성일씨가 또 하나의 새로운 별을 만들어 명실상부한 스타도시를 다듬어 낼 때 사람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어 가꿀 수 있다.
목사님은 성경강론과 기도를 잘하여야 하며 스님을 기본으로 목탁을 잘 두드리고 염불을 구성지게 잘 하여야 산문의 부가가치가 높은 법이다. 그리고 참선스님과 포교스님이 어울려 절간의 맥을 이어간다.
그러나 근래의 지방자치단체ㅈ아은 김영석시장처럼 발로 뛰면서 사고를 치는 것이 좋다. 시민들은 보면서 평가한다.
워낭소리 무료상영시에 몰려든 관객을 보면 우리 영화산업은 아직 충분한 그 가능이 있다고 판단된다.
세상을 유리벽 너머로 보는 눈이 있고 또 지역은 유리벽 안에서도 보는 눈이 있는 법이다.
별의 도시 한약의 도시 영화박물관의 도시로 만들자.

-김대환 영남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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