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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그때와 지금, 뭐가 다른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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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23일(수) 07:53 1345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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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스럽지도 않으며 너무한 것도 모르겠고 우리 국민들은 그냥이다. 모두가 좀 가증 스러워도 그래 잘해 바라 하거나 말거나 갈때 까지 갔구나. 그래 마음대로 해버려. 산불 나는 것 보니 하늘도 인간 세상이 미운지 당시 비는 커녕 바람을 그렇게 세게 불게 하니… 원망스럽고 또 이제 땅도 못 믿고 멀건 대낮에 도로가 꺼져 오토바이 탄 직업인이 꺼진 땅속으로 떨어져 생을 마감하는 세상사…
법도 그렇다. 같은 죄를 갖고 판사에 따라 1심에서는 유죄(징역1년 집유2년) 가 확정되었는데 2심의 판사 합의심은 똑같은 유죄를 갖고 무죄 판결을 내리니까. 사람도 땅도 판사도 의심하는 세상이 되었나. 아니 이 사람아 그럼 지금 한 얘기 자네는 언제 사람을 믿고 살았나? 나 원 참… 순진하긴… 끝이 보이지 않는다. 누가 막다른 세상이 왔다고 하는데 정말 이 말도 무섭다.
역대급 산불이 그렇게 긴 시간에 걸쳐 산림 훼손과 국보급 문화재를 앗아가고 삶의 터전을 화마에 모두 잃고 이재민이 수천 명 발생하고 화마는 인간 세상이 뭐가 그렇게 미운지 영덕에서는 불이 바다로 내려가 대게 잡이 배를 합쳐 수십 척을 태웠으며 인명피해도 수십 명이 나왔다. 옛말에 하늘을 원망하지(不怨天) 말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하늘은 웬 만큼 해서는 인간 세상을 갈지 않는다. 하늘이니까…
불 때문에 국가적으로 큰 난리가 났는데도 같은 시간 탄핵에 대한 찬성과 반대로 양 진영에서는 낮 밤을 가리지 않고 서로의 증오는 불구 대천의 원수 이상이었고 여기에 또 야당에서는 내각 총탄핵 대 여당에서는 내란죄 고발의 응수로 정국의 충돌은 산불보다 더 무서운 태풍의 눈 속으로 휘몰아쳤다. 해는 서산에 걸렸고 갈 길은 너무 바쁜데 최고의 우방 혈맹국인 미국이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시시각각 세계의 경제를 긴장시킨다.
긴장의 매개는 돈이다. 돈의 주체는 트럼프가 포효한 무역 관세다. 트럼프는 미국우선주의의 완장 앞에 대미 무역국 들에게 협상카드를 보이라고 한다. 부동산의 대가 트럼프 다운 그릇이다. 어른들은 얘기한다. 왜 옛날 그때는 국·내외가 다툼이 지금처럼 없었는데…. 또 지금처럼 치열하지 않아도 모두 잘 먹고 잘 살아 왔는데 그때와 지금… 참… 왜? 소 먹이는 사람, 복숭아 농사하는 사람, 삼겹살 좋아하는 사람, 국수 좋아하는 사람 그때나 지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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