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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창작스튜디오 '절반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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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제공 창작 '호평' 전시횟수 홍보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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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2일(수) 13:14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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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에 개관하여 1년 간 미술작가들의 작업공간이 된 예술창작스튜디오가 1기 입주 작가를 배출했다.
이곳을 떠나는 작가들은 개인공간제공 등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데 찬사를 보내면서도 짧은 입주 기간과 부족한 전시기회 등을 꼬집기도 했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제1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행사를 열어 9명의 작가 및 작업실과 작품을 공개 전시했다.
이날 개회식 인사말에서 박용우 작가대표는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과 작품을 통해 미술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A입주작가는 "작업실이 필요하던 찰나에 새로 지은 이곳에 입주할 수 있어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경제적인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반면에 입주 동안 아쉬웠던 점을 털어놓는 작가들도 있었다.
B작가는 "처음 입주할 때 소장하고 있던 작품을 개관전시 했고, 중반에 릴레이전을 가진 뒤로 이번이 마지막 전시가 됐다"며 "넓은 전시공간을 활용해 좀 더 지속적인 전시회를 가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번에 배출된 1기 입주 작가들은 2기 작가의 입주를 위해 더 이상 머물지 못하고 이달 19일까지 이곳을 빠져나가야 한다.
C작가는 "입주기간이 너무 짧았다. 입주해서 적응하고 생활하다보면 어느새 새로운 작업실을 마련해서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며 "입주기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작가는 "작품전시회를 열 때도 홍보에 더 많이 투자해서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가 필요하다"고 아쉬움을 내비췄다.
실제로 입주작가들이나 지역 미술단체의 전시회를 관람하는 시민들의 발길은 찾아보기 힘들다. 일부 학교 학생들이 과제수행을 위해 몰려드는 수준이라서 홍보는 물론 시민들의 관심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한편 이번에 배출된 1기 작가는 김미아(동양화), 김세한(서양화), 김윤자(자연염색), 박용우(조각), 안승기(서예․문인화), 이동철(서양화), 정순연(서양화), 조경희(설치), 현유진(서양화) 등 9명의 미술작가들이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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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희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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