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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아! 가을인가 봐 했는데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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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2일(수) 09:05 1367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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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작사 나운영 작곡의 한국가곡 가사 일부다 ‘아 가을인가 봐/물동이에 떨어진 나뭇잎/둥근 달이 창에 비치는 모습/-가을의 서정이 가슴 뭉클’하고 상징적 장면들로 계절의 감성 속 변화를 표현했다. 현재 이 시각도 계절의 경계에 섰다. 아! 가을인가 봐 했는데 어느 사이 겨울이… 저만큼에서 겨울이 오는 중이다. 계절이 바뀌는 이유는 과학이다. 지구 자전축이(2023년 5도) 기울어진 체 태양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지구를 향해 내려오는 태양 빛이 땅에 닿는 각도가 달라서 낮과 밤의 길이가 기온과 날씨가 변하는 것이며 가을을 알리는 추분에는 태양이 적도 위를 지나기 때문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추분이 지나면 옛 어른들께서는 밤의 길이가 여우 꼬리만큼 동지(12월 22일)까지 길어진다는 말씀도 상당히 과학적인 요소에 비유한 말씀이다.
지구 날씨의 변화로 이제 추분이 꼭 계절의 경계점으로 볼 수 없으나 그래도 추분 때 쯤 이면 귀뚤이의 울음소리가 애잔하게 가슴을 파고 든다. 그러면서 계절의 시간을 지키며 자연의 생체는 들녘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그 뜨거운 여름 날 어떤 때는 밤도 잊은 체 도시의 불빛에 매미가 바락바락 울었는데 흔적도 없이 소리를 감춘 체 사라진다.
우리 민족의 모체는 농경사회로부터 시작되었다 민족성 자체가 흙과 더불어 살아왔기 때문에 상당히 유순하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사계가 확실한 나라이기 때문에 낮의 풍요로움 속 일상을 만끽하고 밤 시간은 적막 속 고요가 자연과 함께 인간을 중심으로 모든 생물들을 쉬게하여 자연과 같이 생체리듬의 추가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그런데 세상만사와 만물이 변하지 않는게 없다는 규칙 속에 아름다운 우리나라 금수강산이 서서히 봄과 가을의 생체 시간이 짧아 지면서 여름과 겨울의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다. 벌써 느끼고 있다. 여름이 너무 더워 잠을 설치는 열대야가 길었고 또 겨울이 올 것이다. 무서운 한파가 어김없이 온다. ‘아 가을인가 봐’ ‘가을엔 편지를 하세요’ ‘가을 밤’ 등 가을이 저만큼에서 고개를 숙인다. 서리에 함빡 젖은 국화도 가을 과의 이별을 아쉬워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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