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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석면의약품' 임산부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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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명 2,933통 전달 해당 철분약 지급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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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2일(수) 14:31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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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보건소에서 석면이 함유된 탈크 원료를 사용한 의약품을 임산부에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임신부에게 지급해 오다가 이번에 복용을 중단시킨 의약품은 철분제 '헤모○○서방정'으로 식약청에서 9일 석면함유 탈크 원료를 사용한 의약품으로 발표한 제품 1,122개 가운데 포함돼 있다.
지난 10일, 시보건소에서는 시청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사과의 글에서 "저희 보건소에서 임산부에게 지급하고 있는 철분제 '헤모○○서방정'이 석면함유 탈크 원료를 사용한 의약품으로 식약청이 발표한 바, 철분제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석면은 의약 및 약학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이 식약청의 견해지만 미량의 유해물질이라도 복용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이다"면서 "임산부들의 불안감해소차원에서 지금까지 복용하던 철분제는 복용을 중단하고 안전한 철분제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시보건소는 지난해 8월부터 해당 철분제를 1통(30알)에 5,000원씩 지불하고 구입한 뒤, 임산부들에게 무료로 지급해 왔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139명이며 해당 철분제는 총2,933통이 지급된 상태다.
보건소 모자보건실 담당자는 "임산부들에게 복용을 중단하라고 (문자)로 연락을 했다."면서 "경북도내에는 17개 시군에서 이 약을 사용했다. 코로 흡연한 것은 해롭지만 입으로 들어간 것은 변으로 배출된다. 좋은 약을 적절한 가격에 구입해서 좀 더 많은 임산부에게 지급하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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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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