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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 전 도의원, 중앙선 증편… 영천역 ‘필수 정차역’ 지정 요구
기존 왕복 6회에서 18회로 증편
2025년 12월 10일(수) 10:43 1370호 [영천시민신문]
 

↑↑ 박영환 전 경북도의원이 중앙선 증편을 앞두고 영천역을 ‘필수 정차역’으로 지정하라고 공개 요구했다.
ⓒ 영천시민신문
박영환 전 경북도의원이 중앙선 KTX-이음 증편을 앞두고 영천역을 ‘필수 정차역’으로 지정하라고 공개 요구했다. 박 전 도의원은 12월 8일 시민운동장내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를 향해 “중앙선 KTX-이음 증편과 함께 영천역 필수 정차 확대와 서울역 종점 연장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며 “이것이 영천 10만 시민의 정당한 권리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올바른 선택이다.”고 밝혔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중앙선 KTX-이음 청량리~영천~부전 구간 운행을 기존 왕복 6회에서 18회로 늘리는 방안을 이달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해선 KTX-이음 투입과 중앙선 신호 개량 사업도 함께 추진되면서 중앙·동해 축 고속철도망이 동시에 확충되는 국면이다. 특히 안동~영천 구간은 시속 250㎞ 운행이 가능하도록 신호 개량이 완료돼 부전~청량리 이동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그러나 증편 논의 과정에서 상당수 열차가 영천역을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영천 지역에서는 형평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박 전 도의원은 “영천은 인구 10만의 중견 도시이자 산업·군사·물류 거점임에도 인근 도시와 달리 정차가 제한된다면 명백한 형평성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도의원은 또 “KTX 정차 여부가 단순한 편의 차원을 넘어 지역 위상과 투자 유치, 인구 유입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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