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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만 있고 국장은 없다?
시정질문 시장집중현상 여전 질문서 없는 질문사례 '다수'
2009년 04월 28일(화) 09:18 [영천시민신문]
 
시정질문이 시장에게만 집중되는 현상은 여전했고 사전에 접수된 질문서에 없는 내용을 질문하는 사례도 자주 등장해 빈축을 샀다.
이번 11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는 9명의 의원이 나서 15건에 대해 질문했다. 김영석 시장에 대한 시정질문은 총8명이 9건에 대해 질문했다. 부시장․지역개발국장․농업기술센터소장에 대해서는 각각2명이 나서 2건씩 질문했다. 당초 질문서를 접수한 결과 모든 시의원이 시장을 답변대상자로 선택하자 조율을 거쳐 답변대상자를 부시장 국장으로 분산시킨 결과이다.
김영모 의원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창식 박종운 이춘우 의원이 각 2건, 모석종 권호락 유시용 김동주 허순애 의원이 각 1건이었다.
이와 관련해 공직사회에서는 "업무에 대해 상세히 파악하고 있는 담당 국장들이 상대로 시정질문을 해야 실질적인 질문이 이뤄지고 업무에 더 잘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소한 업무까지도 시장을 출석시켜 답변을 들으려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또 다른 공무원은 "질문서에 없는 내용을 질문하면 답변을 거부해도 되지만 예우차원에서 답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질문서에 없는 내용을 1명이 1건씩 만해도 몇 건이 되겠느냐.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고 꼬집었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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