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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밑 하천정화조공사 완료… 통행로 1년 만에 개통
주민들의 불만, 해소
2026년 01월 21일(수) 10:32 1375호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신문
영천문화원 밑에 금호강으로 가는 정화조(비점오염저감시설) 공사 1년 만에 완료해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사그라들었다.
문화원 밑에 정화조 공사는 2024년 12월 말부터 공사 칸막이를 설치하고 차량 통행을 모두 막았다. 이에 주민들은 ‘공사가 빨리 끝나겠지’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공사는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지나도 끝낼 기미가 보이지 않고 공사 칸막이는 말없이 계속 길을 막고 서 있었다.

↑↑ 본지에서는 1358호 2024년 8월에 주민들의 불만과 행정의 대책을 보도하기도 했다.
ⓒ 영천시민신문
주민들의 궁금증과 불만이 날로 증폭되고 있었다. 언론사는 물론 시청에 항의하기도 했다. 인근 주민들의 불만은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 목소리가 더욱 컸다. 본지에서는 1358호 2024년 8월에 주민들의 불만과 행정의 대책을 보도하기도 했다.
행정에서는 “관급 자재 공급문제로 조금 늦어지고 있다. 연말에 개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연말이 다 되어서도 개통 기미가 보이지 않자 인근 주민이 또 다시 화를 내며 시청 담당 부서에 항의 전화했다.
인근 주민은 “이제는 공무원들에게 약속 안 지키면 법정에 세우겠다.”는 협박까지 했다. 그것도 여기저기서 몇 차례 더 이어졌다.
인근 주민의 협박은 이해가 간다. 이곳 주변 상가 주인들은 “공사 자체는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공사하는 사람들 마음대로 칸막이 설치하고 차량 통행을 금지하는 등 우리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공사했다. 행정도 너무하다. 차량 통행을 막으려면 인근 주민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해야지 현장에 한 번 나오지 않고 앉아서 그대로 아무 생각없이 통행을 막았다.”면서 “통행을 막으면 바로 옆으로 작은 길을 내주는 방안 등을 고려 해 보고해야지 공사나 행정 둘 다 자기 편의주식으로 했다는 것이 더 문제다. 상인들은 죽어가고 있다. 상인들 생각은 단 한 번이라도 했는지, 차량통행 금지로 손해를 본 날을 계산해 보상을 생각하기도 했다.”고 그동안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2025년 1월 16일 공사 현장에는 칸막이를 모두 걷어 내고 통행로에 아스콘 포장을 하고 있었다. 현장 공사 담당자는 “양생 기간이 길었다. 지하에 엄청난 고가의 장비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고 만 하고 인근 상인들의 피해나 시민들의 불편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조차 없었다.
영천시 행정은 “공사가 진행되는 곳곳에 차량 통행 및 사람들의 통행을 막을 때는 인근 상권이나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를 전체적인 측면에서 보고 일을 시작하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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