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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영천의 미래-시민의 마음이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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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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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27일(수) 10:38 1388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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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천시민신문 | | 영천의 미래는 시민의 손에 달렸다.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지방선거가 도입된지 35년이 되었다. 주민 참여 확대, 지역 현안의 신속한 해결 등 긍정적인 면이 많았으나 정당 대결, 중앙 정치 논리로 지역사회의 분열을 가져왔고 선거 후에는 더욱더 갈라치기의 부작용이 심화 되기도 했으며 토호세력과 유착된 비리가 만연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천시장도 구속되는 등 예외는 아니었다. 또한 국회 의원의 역량에 따라 지방정치가 너무 좌우됨에 따라 지방자치 고유의 의미가 퇴색하기도 했다.
영천 3선 국회의원인 이만희 의원도 10년을 돌이켜 보면 이런 부정적 비판에 자유로울 수 없다고 판단 된다.
지방의회도 중요 하지만 집행부의 수장인 시장이 누구냐가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시장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은 무엇일까? 청렴성과 도덕성은 기본적인 요소고, 미래 비전 제시 능력과 소통능력이라고 생각된다. 소통능력은 주민, 의회, 시민단체, 기업과 원할히 협력하는 능력일 것이다. 그렇다면 시장 선택의 기준은 명확해진다. 지연, 학연, 혈연이 아니라 어느 후보가 10년, 20년 후의 영천의 미래를 그려 낼 수 있느냐이다. 이번 선택이 나의 삶에도 중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더 중요하다.
후보별로 보면, 김병삼 후보는 정치에 입문한지 7개월 정도 된 참신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힘 경선 과정에서 보여준 소란스러운 일들이 정치신인치고는 약점으로 비추어 지고 있어, 지금이라도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기대하고,
이정훈 후보는 힘 있는 여당 후보로서 중앙정치와 중앙정부와의 협력 기대 수준을 높혀 시민 들에게 각인 시켰으면 한다.
최기문 후보는 8년 동안 영천의 미래 비전 제시, 먹거리 창출, 고통받는 민원인과의 소통 보다는 다른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이미지를 벗어나서 지속가능한 영천의 발전전략이 무엇인지 보여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렇듯 후보 모두가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나 앞에서 언급한 자질에 어느 후보가 적임자인지, 6·3 선거에서 현명한 판단을 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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