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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엿장수’ 아저씨, ‘선관위’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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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8일(수) 17:55 1392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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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장수 아저씨 가위 치는 소리가 1분에 몇 번 1시간에 몇 번 치는지 아시는 분은 손들어 말하시고 정답을 맞추는 분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드립니다. 아니 여보시오 엿장수 아저씨 가위 치는 소리가 분당 시간당 몇 번 친다는 정해진 것이 어디 있어요. 그냥 ‘틱 끽 틱’ 치다 말다 아저씨 마음대로지요. 엿장수 가위소리나 선관위 아저씨들 투표용지 적게 인쇄하고 나름대로 배분하는 정해진 게 어디 있어요. 그냥 대충대충 마음대로지요.
모두 다 자기들 마음대로 내키는 대로 자유 너무 너무 자유스러워 눈물이 납니다. 소쿠리에 담았던 투표용지도 있었지요. 뭐 어떻습니까. 엿장수 아저씨 가위 치듯 투표용지도 대충대충 주고 떨어지면 좀 늦게 오는 유권자는 ‘투표지가 곧 도착하니 기다리라’하면 됩니다. 기다리다 지루하면 집에 가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고 하면 됩니다, 이런 말도 있잖습니까. 짜장면 시켜놓고 기다리다 ‘어찌 되었느냐’하면 밀가루 사러 갔는데 곧 온다는 말도 회자 됐지요.
다음 선거때는 아예 투표용지가 어느 선에서 스톱 될지 모르니 선착순으로 선거하고 투표용지가 바닥나면 그것으로 끝나는 선거가 나올지도 모르지요. 신성불가침 지역 치외법권 지역 감사가 없는 신성한 선관위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말 대단한 위치 그 누구도 아니라고 할 사람 없지만 1인자 대통령도 함부로 출입할 수 없는 곳이지요.
가족이 운영하는 아주 작은 소규모 가내공업 같은 회사 즉 가족들이 운영하는 공장 같은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은 선관위가 썩어 ‘악취’가 진동하는 총체적 부실의 백화점 이었고 만약을 위한 신의 한 수 투표지가 부족할 때 대응하는 ‘기본 매뉴얼도 없었다’하니 가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엿장수 아저씨 가위 소리는 그래도 그 시절 대표적 아이들의 정서로 골목의 향수를 더듬는 근대적 가치로 톡톡히 한 몫 했습니다.
헌법기관으로써 최고의 지위를 누리는 선관위는 어쩌면 그 독립성(신성불가침 지역)을 100% 이상 무능함과 악취 나는 행동을 저질렀는지도 모르지요. 중앙선관위 허철훈 사무총장(장관급) 의 전결로 유권자 대비 60% 찍던 본투표 용지 인쇄물을 축소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정말 그렇게 마음대로 하다 결국 국민적 증오 속에 한 시절 즐거운 비명도 막을 내리는 처참한 모습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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