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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개 고기’못 먹게 하니 ‘염소’가 벼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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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05일(수) 09:59 1395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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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은 다시 또 다른 새로움을 낳는다 라면(1963년도)이 이땅에 태었 낳을 때 국수가 통곡하눈 줄로만 알았던 사실인데 잠시 지나자 라면과 국수는 각개 전투로 이시간 각각 홀로 아리랑을 부르면서 국민들로부터 무한대의 사랑속에서 식생활 문화에 굳건히 자리 매김되었다. 상대가 낙오의 고배를 마실 때 내가 승리의 잔을 드는 것만은 반드시 최선의 길은 아니다. 지금 개 고기를 식용으로 금지 하자 흑염소 고기에 보신 애호가들이 몰리고 흑염소는 벼락을 맞는 시대가 온 것이다.
오래 전 생불의 대명사처럼 불렀던 성철 스님의 법어 산시산(山是山) 수시수(水是水)에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가 대중 세계에 크게 회자 되었다. 이 불법은 700년 전 중국에서 ‘금강경오가해’란 불경이 발견 되었는데 다섯 분의 큰 스님이 해설한 불서로 성철 스님이 앞 구절만 인용하였으며 야부 스님의 시구 불재하처(佛在何處)가 그 뒤 구절이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인데 부처님은 어디에… 하는 불자들에게 성철 스님께서는 부처님을 꼭 법당 안에서만 뵙고자 하는 중생을 나무라는 것이다. 사람의 인식에 따라 자연현상을 감각적으로 보며 불심이 강하게 마음 속에 들어와 앉으면 산도 물이 되고 물이 산으로 보이는 만물의 근본이 하나로 되는 것이다. 즉 산과 물의 구별이 무의미 하다. 산이 물이고 물이 산이 되는 현상이다.
기존 가치 체계에 전도현상이 오는 것이 되었다가 또다시 산은 산으로 물은 물이 되는 뒤집혔던 가치체계가 불성의 도구가 되어 처음 초입에서 시작한 산과 물의 회귀단계가 아니고 불자는 천지 사방에서 부처님을 만나고 불법을 듣게 되는 것이다. 불가에서 깨달음을 견성(見性) 이라 하며 일체만물의 근본은 무엇을 보고 알았다는 뜻이다.
그리스도인의 신앙관 역시 하나님의 영을 인격적으로 만나면 성령 세계에 입문했다고 한다. 이 말은 하나님의 진리 앞에서 지금 껏 의미 없이 혹은 가식의 세계 속에서 살아온 자신의 삶이 무의미 함을 깨우친다. 이때부터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 자기 만의 하나님이 되어 사계의 변화와는 무관하게 거룩함의 세계 천국이 환하게 보이는 것이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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