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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과 혼을 학부모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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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 도입되면서 교육에 관심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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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12일(화) 15:24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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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영천교육청에서 학생비행 및 사고예방 다짐대회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저 행사취재라는 가벼운 생각으로 교육청을 찾았고 행사장에 들어서면서 책자가 있기에 이것저것을 읽어 보았다.
80여 페이지의 책자에서 '이제 생활지도는 가슴과 혼으로 하여야 합니다'라는 문구가 한눈에 들어왔다. 강사를 초빙하여 지역 교장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 제목이다.
제목자체로 꼭 듣고 싶은 생각으로 맨 뒷좌석에 앉아서 기다렸다.
강사는 김상수 경북도교육연구원장.
김 원장은 강의에 앞서 자신이 알고 있는 영천지식을 소개하면서 영천의 무한한 잠재력을 강조한 뒤 "오늘 이 자리에는 상수(경북도교육원장), 태수(영천교육장), 창수(영천교육청 학무과장) 3명의 김씨가 다 모인 자리다. 영천교육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고 웃음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강의내용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많이 접한 윤리, 도덕, 인성, 생활지도 등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해 주고 김 원장 자신만의 교육론이라는 큰 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큰 보따리에는 학생이 지닌 생명에너지, 긍정적인 기대와 신념, 생명을 주는 언어, 너 메시지보다 나 메시지 등 교직원들은 한번 쯤 들을 법한 내용이지만 학부모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전부 필요한 내용들이다.
이 내용을 글로 옮기고자 취재수첩을 쓰기 시작했지만 수박 겉핥기식의 내용전달이 될까봐 소개로만 그치고 앞으로 이런 강의를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전달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한 주를 거슬러 올라가면 4월 29일 경북도교육감 선거가 있었다.
지역에서 처음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에서 투표율이 높아야 하지만 반대의 현상이 나타났다. 그만큼 교육에 관심이 떨어지고 있다는 간접적인 표현이기도 하다.
내년 동시지방선거에는 교육감과 함께 교육위원도 직선제가 도입된다. 그만큼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시대가 도래됐다.
관심을 가지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좋은 내용의 강의에는 학부모도 참석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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