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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양파수확…일손구하기 비상
군부대 지원불참 피력, 일손부족 심화
2009년 06월 02일(화) 09:28 [영천시민신문]
 
본격적인 마늘 양파수확기를 앞두고 일손돕기 지원인력이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여 일손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지역에서 농촌일손이 가장 필요한 시기는 마늘 양파수확과 모내기가 겹치는 6월 한 달 동안이다.
시는 지난달 15일 16개 읍면동사무소에 봄철 영농기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하고 군부대 경찰서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에 서면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5월29일 현재까지 일손지원의사를 피력한 기관․단체는 예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군부대가 많은 지역 특성상 장병들의 대민지원이 부족한 일손을 메우는데 큰 역할을 해 왔으나 올해에는 각종 훈련 등을 이유로 대민지원 불가입장을 밝힌 경우도 있어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군부대 대학교 등 유관기관에 일손돕기 협조를 요청해둔 상태다. 29일 현재까지 일손돕기에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피력한 기관단체는 시청공무원 밖에 없다."면서 "일손이 가장 필요한 시기는 마늘 양파수확과 모내기가 겹치는 6월 10일 전후다.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일손부족현상이 더 심화될 것 같다"며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 마늘재배농가는 2,825가구에 면적은 872.67ha, 양파는 718농가에 157.26ha이다. 지역별 재배면적을 보면 마늘은 신녕면 화산면 임고면 청통면 순이고 양파는 신녕면 청통면이 주산지이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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