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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공병대, 아파트 대형마트 들어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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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개발 환영하나 신뢰성 부족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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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09일(화) 09:22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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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천시민뉴스 | |
공병대 개발 설명회가 열렸다.
완산동에 위치한 공병대 개발계획은 대구에 있는 '아이엠시티' 회사에서 모든 계획안을 구상, 주민들에 설명하고 행정에 허가를 받는다는 것이다.
지난 3일 오후 2시 완산동 사무실에서 회사 측, 도시주택과(과장 장복학), 완산동(동장 손광열) 직원 등 1백여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병대 개발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회사 관계자는 "아파트 1천3백 세대, 상업용지 5천5백 평, 도로 및 공공용지 2만2천 평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안에는 호텔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면서 "향후 2천억 원 정도 더 투자를 해야 한다. 영천시 인구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시민들도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회사 설명회가 간단하게 끝나자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주민들은 "1차 설명회 후 5~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한 일이 없다. 이래서 10년 20년 더 걸리는 것 아니냐는 생각도 있다"고 했다.
또 "대형마트 5천 평이 계획돼 있다. 공병대 개발에는 동의한다. 바로 옆에 시장이 있는데, 대형판매시설이 들어서면 시장은 침체된다. 판매시설에 대한 다른 대책을 세웠으면 한다"고 한 뒤 "개발에 대한 행정의 허가가 끝난 뒤 회사가 다른 회사에 팔고 떠날 수 있다. 이에 대한 영천시의 안전장치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공병대 인근 한 주민은 또 "15년간 주변에 살고 있다. 개발은 대환영한다. 기본을 잘 지켜주었으면 한다. 계획대로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개발을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행정의 절차를 얻어야 한다. 그래서 시간이 걸렸는데, 빨리 하도록 하겠다. 판매시설은 전체 개발에 대한 활력소 역할을 한다. 필수적인 사항이다"면서 "개발 허가 후 문제는 여러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최선을 다해 영천시와 함께 개발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는 박종운 모석종 시의원과 한혜련 도의원이 참석했는데, 박 의원은 "회사에서 부지 매입 등 337억 원을 현재 투자했다. 회사의 목적은 이윤창출이다. 이윤도 생각해 줘야 한다. 개발 계획이 시의회도 거쳐야 한다. 아파트 개발이 되면 우리지역이 활성화 된다는 것이다"고 했다.
한 의원은 "개발은 찬성이다. 지지부진한 것을 보면 안타깝다. 이 지역이 신도시가 된다. 개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고 했다.
설명회는 약 1시간 10분 동안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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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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