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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폐기물' 반입공장 설립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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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대곡1리 주민, 시․대구청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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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16일(화) 09:41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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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읍 대곡1리 주민들이 마을 인근에 석면 함유 폐기물 반입 공장 설치 움직임이 보이자 결사반대를 주장하며 집단행동을 하고 나섰다.
지난 5일 오후 1시경 주민 40여명은 폐기물 반입 공장 예정지에 모여 공장 설치를 반대하는 집단행동을 했는데, 대곡 1리 장화익 이장 및 주민들은 "얼마 전에 공장을 한다고 마을회관에 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시는 폐기물 말은 전혀 없었다. 먼지만 좀 난다는 말은 있었으나 이는 주민들을 속이는 행위다"면서 "발암물질이 섞인 석면을 처리한다는 것인데, 과일 농사를 물론 자손들도 살 수 없는 곳이된다. 이를 가만히 두고 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나온 영천시 폐기물 관리담당 부서는 "여러분들의 주장을 충분히 알았으며, 뜻을 확실하고도 분명하게 대구지방환경청에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날 시위는 공장 관계자와 영천시 행정에 주민들의 뜻을 확실히 전달하는 선에서 마무리 되고 주민들이 자진해산 했다.
이에 영천시 환경위생과 폐기물 관리담당부서에서는 지난 8일 대구지방환경청(환경관리과)을 방문하고 주민들의 결사반대 뜻을 확실히 전하고 현장 상황도 설명했다.
쟁점은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사업계획에 따라 이미 난 허가사항에 대해서는 취소가 불가능해 향후 난항이 예상된다.
대구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과에서는 "폐기물은 허가가 아니고 사업계획이라 한다. 사업계획에 따라 승인하는데, 승인하면 관련 처리 시설을 설치한다. 처리 시설 설치 후 허가 신청을 하면 현장을 확인하고 허가하는 형식이다"면서 "우리는 처리시설에 대해서만 점검하며 대기 허가와 수질 허가는 영천시에서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민 31명은 지난 10일 대구지방환경청과 영천시를 항의방문(시장과 면담)하고 자신들의 뜻을 재차 전달했다.
한편, 주민들은 폐기물 관련 허가는 대구지방환경청에서 모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영천시는 대기와 수질을 확인하는(허가 과정중 하나) 것으로 밝혀져 영천시 행정도 주민들에 상세히 설명해야 한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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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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