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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모기 출몰해 방역에 비상
체육관 음향시설 낙후로 경기차질 누에체험행사 하루 7~8백명
2009년 06월 16일(화) 11:27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 …북영천역 명예역장에 임명된 정석수씨는 북영천역 열차 통행에 대해 시민들이 너무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호소.
정 명예역장은 "북영천역에는 하루 4번 열차가 다닌다. 왕복 2번인데, 영주 청량리 가는 열차와 태백 강릉 가는 열차가 다니므로 시민들이 기억했다가 이용했으면 한다"면서 "열차 표는 승차후 돈을 지불하면 가능하도록 돼 있으니 역무원이 없다고 해서 망설이지 말고 열차를 타고 차비를 계산하면 된다"고 설명.
정 명예역장은 "북영천역 승차 문제는 영천그룹역에서 홍보를 해야 하나 이제까지는 홍보 부족이 사실이었다. 이제부터 북영천역 명예역장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강조.

●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모기들이 자주 출몰해 방역에 비상.
특히 지역의 공공기관과 관공서에도 모기가 자주 나타나자 방문객들이 불편을 호소.
관공서를 방문했다가 모기에 물렸다는 시민은 "날씨가 더워지고 무더위가 시작되면 모기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정기관에서 방역에 좀 더 신경을 써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소연.

● …영천양잠조합에서 실시하는 누에체험행사에 타 지역 학생들의 방문이 줄을 이어 오지마을 행사장이 인산인해.
고경면 오룡리 산골마을에 위치한 누에체험장에는 하루 7~8백 명의 학생들이 찾아와 북적.
최필환 조합장은 "전국각지에서 누에를 체험하려는 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다"면서 "호응이 너무 좋다"고 싱글벙글.

● …마늘 양파가 한창 수확기를 맞은 농촌에는 한 사람의 손길도 아쉬운 판국에 지역의 한 관공서에서 신녕 치산계곡에서 단체 야유회를 가져 핀잔.
특히 야유회 장소가 마늘수확에 한창 열을 올리는 신녕이라서 농민들은 바쁜 와중에도 안타까운 마음만 증가.
한 농민은 "야유회를 가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하필 신녕으로 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아프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조금만 생각하면 바쁜 농사철을 피할 수도 있고 신녕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갈 수도 있는데."라고 한숨.
반면 청통면의 한 농가에는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만나는 것조차 가장 어렵다는 사돈부부까지 마늘수확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기도.

● …영천의 시조인 비둘기 한 마리가 동부동 상가 인근에서 제대로 날지 못하고 땅으로 곤두박질.
이를 지켜보던 시민 이모(32)씨는 비둘기가 다쳐서 날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 치료를 해주기 위해 비둘기한테로 다가간 이씨는 아무런 저항이 없는 비둘기를 상자에 담아 동물병원으로 이동.
병원에서 이씨가 수의사에게 비둘기를 목격한 상황을 설명하고 부상이 의심된다고하자 수의사는 비둘기를 살펴보기 위해 상자를 열었는데 가만히 있던 비둘기가 갑자기 힘찬 날개 짓으로 날아가자 순간 당황.
수의사는 "사람도 그렇듯이 병원에오면 냄새만 맡고도 병이 낳는다"며 "저렇게 날아갈 정도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설명.
이씨는 "비둘기는 영천의 시조다. 자유롭게 날지 못하고 있어 병이 생긴 줄 알고 걱정돼서 병원으로 데려왔는데 다행히 무사한 것 같아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 …영천체육관 음향시설이 낙후되어 경기 중에 스피커에서 엄청난 굉음이 발생해 한동안 경기진행을 방해.
지난 10일 도교육감기타기 유도대회로 막바지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갑자기 체육관 실내에 마이크와 연결된 스피커에서 원인모를 굉음이 10여 분간 울려 참가 선수들과 임원단, 관람객의 귀를 찢는 듯한 소음 때문에 손으로 귀를 막고 대치.
관리사무실에 사실을 알렸지만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담당이 자리에 없어 일단 음향시설 제어실로 올라가 마이크와 관계되는 주 음향스피커장치를 차단하고서야 굉음이 정지.
상황이 일단락되고 황급히 제어실로 온 관계자는 "음향시설이 오래돼서 생긴 일이다. 우선은 시간을 두고 기다렸다가 다시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
경기는 마이크 없이 육성으로 통제 및 진행.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헌화 하거나 상가를 방문해 조문객으로 헌화 하는 경우를 최근 자주 경험하자 헌화시 꽃 봉우리의 방향에 대해 의견이 분분.
조문을 경험한 사람들은 "꽃 봉우리가 영좌 쪽으로 향하는 것이 맞다" "꽃 봉우리가 조문객 쪽(헌화하는 사람)을 향하는 것이 맞다" 등으로 분분.
이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검색한 결과도 정답이 없이 분분.
검색 결과는 "기독교 천주교 유교 등에 문의해 알아봤으나 헌화 방향에 대해서 언급한 것이 없다. 기독교 천주교에서는 영좌 쪽을 향해야 한다"고 인터넷에 언급.
과거 행자부 의전담당 부서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찾지 못했으나 오래된 외교부의 흑백 사진에 봉우리가 영좌 쪽을 향해 있다는 것만 알 수 있다"고 언급.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은 "줄기가 영좌 쪽을 향해야 한다. 제사상 등을 보면 신위가 살아 있듯이 수저와 국 밥 등을 올리는 것과 같이 생각하면 꽃자루를 쉽게 잡기 위해서 영좌 쪽(봉우리는 헌화하는 사람쪽)으로 해야 한다"고 설명.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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