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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면 석산 주민설명회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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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추가 면적, 2023년까지 사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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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29일(월) 11:41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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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면 조곡리 석산 확장사업이 진행 중에 있는데, 주민설명회 개최가 계획됐으나 개최가 또 무기한 연기됐다.
조곡리 석산은 2010년 10월 말 이면 사업 허가 기간이 만료되는데 이를 2023년까지 연장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사업 확장(현재 허가 면적-96,236㎡, 추가 신청 면적-132,031㎡:4만3천6백 평)을 추진한다는 것이며, 26일 오후 2시 대창면사무소에서 확장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 개최가 계획됐으나 24일 갑자기 개최 연기가 통보됐다.
이 같은 설명회는 지난 5월 19일 개최키로 했으나 바쁜 농번기를 이유로 1차 연기, 6월 26일 다시 개최키로 했으나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있다는 이유로 또 연기, 여론수렴후 개최한다고 했다.
이에 주민들은 설명회에 앞서 지난 22일 오전 대창지역은 물론 시내 중앙동(현재는 철거)을 비롯해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원창산업개발 석산단지 조성사업 결사반대'를 주장하며 석산 확장을 저지하고 나섰다.
지난 24일 석산 주변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2023년까지 연장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렇게 되면 채약산까지 파먹게 된다. 영천시민 전체가 나서서 저지해야할 문제다"면서 "석산 가까이 살고 있는 소수 주민들이 지난겨울부터 회사 측의 로비에 넘어갔다는 소리가 파다해 확장 반대 투쟁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며 한숨지었다.
연기에 대해 영천시 산림녹지과에서는 "여론을 확실히 파악하기 위해 이번에 연기 했다. 주민들이 '회사가 문을 닫는 것을 원하는지' '지역주민과 함께 사업을 해나가는 것을 원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설명회를 다시 개최한다"면서 "7월 한 달간 수렴해 설명회는 8월경에 개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석산의 돌먼지로 인해 주변은 물론 육안으로 보이는 신광 입구 산 정상부근에 능선 따라 소나무가 유난히 많이 죽어 보이고 반대편인 금호읍 대곡리 지역에서 보이는 정상에도 마찬가지로 소나무가 많이 죽어 보였는데, 이는 가뭄에 의한 피해라고 볼 수 있으나 돌먼지와 무관한 것은 아닐 것이라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한편, 이곳 석산은 본지가 창간 할 때부터 끊이질 않은 민원이 발생해 그때 마다 보도했는데, 가장 큰 민원이 허가 연장 문제였다. 약 15년에 걸쳐 3차례 허가를 연장했는데, 할때 마다 5년씩 연장을 했으며, 면적 또한 10만㎡ 전후였다. 그런데 이번 연장은 채석단지 지정을 위한 것이 특이하며, 한번에 13년이나 연장하면서 면적은 5년 연장할때와 비슷한 13만㎡로 신청해 이 또한 의문이라 향후 민원이 끊이질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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