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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용 도지사 취임 3년 활동
투자유치 10조원, 국가예산 2.5배 5조원 확보
2009년 07월 08일(수) 11:35 [영천시민신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민선4기 출범 3년이 지났다. 열정과 뚝심으로 보낸 김지사의 3년은 10조원이 넘는 국내외 투자유치를 이뤄냈으며, 녹색성장, 도청이전, 광역 교통․물류망 구축 등에 많은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광역경제권의 새로운 재편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출범 3년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을 간략하게 정리 보도한다.
-편집자 주

김지사는 출범 초기부터 국내외 투자유치와 녹색성장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지사 관사를 대외통상교류관으로 활용하고 투자유치와 관련된 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모았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경북도가 2006년부터 최근까지 이뤄낸 투자유치는 모두 106건, 10조 2천177억 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국내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것은 93건, 8조 8천417억 원으로 POSCO연료전지, 웅진폴리실리콘, LG디스플레이 등이 대표적인 투자유치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지사는 국내 기업 뿐 아니라 다국적기업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지멘스, 엑슨 모빌, 아사히 글라스 등 모두 13건, 3천760억 원의 투자 약속을 받아냈다.
또 5조원의 국가 예산을 확보하면서 산적한 현안사업을 대폭 해결해 나갔다. 2007년 2조 1천15억 원이던 정부예산이 올해는 4조 9천592억 원으로 무려 2.5배가 늘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국내외 투자가 이어지면서 3천442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투자유치와 관련해 외국인 투자유치 대통령상도 수상하는 등 민선 4기 3년 동안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동해안과 백두대간, 낙동강 등 천혜의 강점을 살려 저탄소 녹색성장에 가장 발 빠르게 대응했다는 점도 김 지사의 3년 성과 가운데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김지사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모두 4조 3천987억 원을 투자해 동해안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포항 연료산업클러스터, 경주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영덕 풍력발전, 울진 원자력 및 태양광발전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낼 계획이다. 이는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 선도 산업으로 그린에너지산업이 선정되는 결과를 낳았으며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을 미리 선점해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민선4기 3년 동안의 성과 중 중요한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산업발전의 기반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대구시와 함께 지정받은 포항․구미․영천․경산의 내륙형 경제자유구역, 포항 ․구미 국가산업단지 지정,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앞으로 경북도 산업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 말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포항 영일만항은 환동해 시대 북방 교역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영일만항과 포항 경제자유구역의 연계가 가능해 향후 산업발전 시너지 효과는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포항․구미 국가산업단지 지정은 그동안 산업 입지 난을 겪어왔던 경북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었다. 664만㎡ 규모의 포항 블루밸리는 2013년까지 1조 1천420억원이 투입돼 철강과 자동차, 조선 업종을 중심으로 조성되고, 1조 8천79억원이 투입되는 구미 하이테크밸리는 934만㎡규모에 IT부품 소재 산업이 집약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 철도, 항만 등의 광역 SOC 확충에도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경북도는 울산에서 포항, 울진, 삼척을 연결하는 209km의 남북7축 고속철도를 시작으로 봉화, 소천, 서면, 울진으로 이어지는 47.2km 동서5축 간선도로도 추진 중에 있다. 또 총 연장 106.2km의 상주, 안동, 영덕을 잇는 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3개 노선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만 9조5천734억 원에 이르고 앞으로 신규 개통 3개노선을 포함해 모두 13개 노선의 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전통관광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것은 물론 세계 속의 경북을 알리기 위해 '경주세계 문화EXPO'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개최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 CEO양성, 해외 경제농토 확장 등은 농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결과물로 나타났다. 여기에 오랫동안 지지부진해 왔던 도청 이전은 경북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해 줬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이제 국내에서 진행되던 작은 행사에서 완전히 탈피한 모습으로 태어났다. 이는 김지사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2006년 말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 이어 내년에는 태국 방콕에서 '방콕-경주세계 문화EXPO'를 개최하는데 합의했다. 또 한국과 태국의 양 정상은 경주세계문화EXPO를 한-아세안 문화교류 시범모델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시작한 문화행사가 문화교류 시범모델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2007년을 경북 방문의 해로 정하고 템플스테이, 고택체험, 새마을 연수, 태권도 성지순례 등 이른바 '빅4 여행상품'을 개발해 중국과 일본, 동남아 관광시장을 집중 공략했다. 이를 통해 2006년 6천238만 명에 머물던 경북의 국내외 관광객이 올해는 1억 명으로 6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6월 8일 경북도청 이전지를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로 확정됨에 따라 경북의 새로운 성장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모두 2조5천억 원이 투입돼 건립되는 도청이전지는 인구 10만 명의 녹색 명품 도시로 건립될 예정이다. 그동안 도청 이전을 원활히 하기 위해 특별법과 조례가 제정됐으며, 올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해 신도시 기본계획 용역과 마스터플랜을 현상공모하고 있다.
김지사는 국토의 막내인 독도에 대해서도 각별한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는 국가 정책으로 이어져 2013년까지 건설 예정인 독도해양종합과학기지 건설과 방파제 건설 등 28개 사업에 1조 82억 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민간외교 사절인 반크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 3월부터 독도사관학교를 운영하는 한편 홍보책자와 영상물 등을 제작해 국내외 홍보를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독도를 체계적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한 ;독도 해양종합 과학기지; 건설 기본계획 수립과 (재)안용복 재단도 설립됐다.
또 FTA 장벽을 넘어 농어업 체질강화를 위해 농업 전문 CEO를 양성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4,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미래 식량난 해소를 위해 몽골에 경북농업개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경북 농장을 조성했으며, 필리핀 연해주 캄보디아 등지에도 곡물기지화를 확대하기 위해 현지 조사를 실시하는 등 농업경제 영토 확장 정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과 수출, 한우 브랜드 개발, TV 홈쇼핑, FTA 대책기금 1,166억 원 마련 등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한 성과도 거두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상북도협의회 연합기사>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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